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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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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수습·경력기자 합격자
◇수습 박영민 정두나 김태강 박지현 ◇경력 박용기(구미 담당)
"응급의료 사각 안심지구에 대형병원 유치해야" 광역거점병원안심유치委
광역거점병원안심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8일 '대형종합병원(광역거점병원) 대구 동구 유치 전진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동구지역의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주민 400여 명이 광역거점병원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위원회 고문으로 추대된 국민의힘 조명희(원내부대표·보건복지위원) 국회의원은 이날 전진대회 개회사를 통해 "대구경북에서 치료 적기를 놓쳐 조기 사망한 환자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고, 세종이나 서울보다는 최대 13명까지 차이가 나는 실정"이라며 "대구 수성구, 경북 청도·경산과 연계되는 반야월 안심지구에 대형종합병원이 유치된다면 교통을 활용한 접근성이 높아 80만 시·도민의 의료권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환 위원회 회장은 "대구와 경북 남동부지역을 담당할 광역거점병원이 없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 제2 대구의료원이 동구지역에 설립될 예정이었지만, 무산되면서 응급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며 "동구 안심지역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닥터헬기 등이 도심을 비행하지 않고 이착륙할 수 있는 만큼 천혜의 광역거점병원 건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대형종합병원 대구 동구 유치 전진대회를 가진 동구지역 주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구로에서] 현실성 없는 당정의 응급실 대책
응급환자가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숨지는 사건이 대구는 물론 용인에서도 이어지자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응급의료 긴급대책'을 내놨다. 구급차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지역 응급의료 상황실'(이하 상황실)을 만들고, 이곳에서 환자의 중증도와 병원별 가용 자원의 현황을 기초로 이송, 전원을 지휘·관제하고, 이를 통한 환자 이송의 경우 병원은 수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경증 환자의 이송·진료를 제한, 119 구급대는 경증 응급환자를 지역 응급 의료기관 이하로만 이송하도록 하는 것을 원칙화하도록 한 것도 그 결과다. 하지만 당정이 내놓은 대책만으로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반복되지 않을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까워 보인다. 우선 상황실에서 결정하면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건 의료 현장과 맞지 않다. 응급실에서 환자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음에도 컨트롤 타워가 없어 그런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현실에는 받을 수 있는 병상과 응급한 환자를 볼 전문의가 마땅치 않다. 이런 현실에서 상황실 하나 생긴다고 없던 병상이 생기고, 모자라던 의료진이 충분해지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상황실 결정에 따라 무조건 환자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구급차 안에서 숨지는 것을 응급실 안에서 숨지는 것으로 장소만 바꾸는 것에 그칠 수 있다.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경증 환자 진료를 제한, 119구급대는 경증 응급환자를 지역 응급 의료기관 이하로만 이송하는 원칙도 비현실적이다. 응급환자가 119 구급대를 통해서만 응급실을 찾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6일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 현황통계'(2021)를 보면, 중증외상 환자의 응급실 내원 수단은 119구급차로 오는 경우가 9만8천989건으로 전체(19만4천119건)의 절반 정도고, 나머지 절반은 119 구급대가 아닌 수단으로 응급실을 찾고 있다. 특히 이 중 기타 자동차(6만9천37건), 걸어서 오는 경우(861건)도 전체의 36% 이상이다. 의료기관을 거쳐 오는 경우는 어떤 식으로든 통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3명 중 1명꼴 이상인 스스로 찾아오는 환자는 이 대책으로는 실효성 있게 통제할 수 없다. 의료 현장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죄인처럼 몰아붙이기 시작하면, 소아청소년과 대란이 일어난 것처럼 응급의학과 기피도 심해져 응급실을 지킬 의료진이 지금보다 더 줄어들 것이고, 이는 또다시 환자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대구지역 의료계는 어떤 강제도 없이 자발적으로 나서 종합병원을 통째로 비워 코로나19 환자를 받았고, 자신의 병원은 비워도 당시 비상상황실이 있던 대구시청 10층 회의실은 가득 채웠다. 응급실 뺑뺑이 문제도 마찬가지다. 의료계가 스스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행인의 옷을 벗긴 건 매서운 바람이 아니라 따사로운 햇살이었다. 어떤 것들이 그들에게 햇살이 되는지는 정치가 아니라 전문가의 시각으로 현장을 조금만 관심 있게 둘러보면 나온다. 의사들이 자기 이익만 밝힌다고 손가락질해도 코로나19 당시 대구의료계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던 그 순간의 마음으로 미증유 사태의 맨 앞자리에서 섰다, 그들 스스로. 노인호 인터넷뉴스부장노인호 인터넷뉴스부장
제1070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4명, 18억5천910만원 씩 받아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7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6, 14, 22, 30, 41'를 1등 당첨번호로 뽑았다고 3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4명으로, 18억5천911만6천929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36)를 맞힌 2등은 63명으로 6천885만6천3183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38명으로 147만6천495원씩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2천75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35만3천987명이다.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2023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
영남일보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함께‘에너지 대전환시대의 서막, 원자력 청정수소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023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을 6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2일간 호텔 덕구온천 대연회장에서 개최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원전 연계 수소생산'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서 원자력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역점사업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지난 3월 결정되면서, 울진군은 R&D 실증단지와 같은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체 집적화, 현장인력 양성시설 조성 등 생산유발 효과 7조 1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2만 4천명이 예상되는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자력 수소의 핵심인 비송전 전력을 활용한 동해안 수소경제벨트 구상과 원자력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기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원자력 수소 관련 민·관·학·연·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경상북도 원자력 수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진군 호텔 덕구온천 행사장과 유투브(2023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포럼)로 온·오프 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발표자료집을 제공하며, 2일차 팸투어는 사전등록자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팸투어 신청 : 053)740-0411)■일 시 : 2023년 6월 8일(목)-9일(금) 2일간■장 소 : 호텔 덕구온천 대연회장■프로그램 ■문 의 :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053)757-5443, 준비사무국 053-740-0411●주 최 : 경상북도, 울진군●주 관 : 영남일보 ●후 원 :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두산
[동네뉴스] 77세 자동차 정비공 가장의 '가족사랑'
"인생의 보람요. 애들한테는 맨날 미안하지, 잘 못해줘서…. 엇나갈 줄 알았는데 잘 커 주고 잘 사나 못 사나 오순도순 함께하는 부인이 있는 게 고맙고 흐뭇하지 다른 거 없습니다. 내가 좀 배웠으면 가족들이 고생을 덜 했을 텐데, 그게 내내 미안해요"대구 중구 남산동 자동차 골목에 자리한 자동차 정비소 '신진사' 이심정 사장(77·수성구 수성동)의 말이다. 1977년 자동차 정비를 시작한 그는 팔순을 가까이 둔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1947년 당시 강원도 울진(1963년 강원도에서 경북도로 편입)에서 태어난 그는 어렵게 초등학교를 마치자마자 곧장 참숯 지게를 져야 했다. 가난한 산골 마을 셋째에게 배움의 기회가 허락되지 않던 시절이다. 가난을 벗어나면 공부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잰걸음으로 하루에 산등성을 두세 번 오르내렸고, 끼니 거르기는 예사였다. 한창 클 나이에 주린 배를 참아가며 등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열심히 일했지만 집안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눈을 뜨고 싶어서'라고 표현한 그는 어떡하든 배우기만 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지게꾼 품삯으로 모은 130원을 들고 도망치듯 상경했다. 그때 나이 열여섯이었다.넝마주이에게 붙들려 구걸로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폐유리병 재활용가게, 장갑공장, 연탄공장에 일했지만,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방송 통신중학교 교재를 구해 독학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생각을 바꿨다. 오로지 돈 버는 일에만 전념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린 나이에 기술을 배워두면 나이 들어도 먹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길로 강릉에 가서 자동차 기술을 배웠어요. 첫날부터 '렌치 몇 미리 가져오라'고 하는데 못 알아들어 공구로 맞기도 많이 맞았죠. 머리통 깨지는 건 예사였어요. 영하 20℃ 추위에 양말 없이 맨발에 고무신 신고 따라다니면서도 '내가 살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갈라진 손 틈새에 터를 잡은 까만 기름때와 강단 있는 목소리는 여전히 가난과 싸우는 듯 투지가 느껴졌다.군에서도 운전병으로 일했다. 제대 후에는 강원도 벌목장에서 산판 트럭 운전과 정비일도 했다. 산판 트럭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C)가 1940년대 이후 생산한 차종이다. 대구와의 인연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됐다. 군대 동기를 따라 놀러 왔다가 여비를 벌기 위해 염색공장에 잠깐 발을 들였다가 임금을 제때 못 받으면서 의도치 않게 대구에 정착하게 됐다. 여러 일을 전전하던 그는 '이래서는 가정을 꾸리는 건 물론 아이들 공부 시키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에 다시 자동차 정비 일을 시작했다. 큰 성공을 바라진 않았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며 빚을 얻어 난생 처음 차린 사업장은 구청 직원의 무자비한 철거에 내려앉았다. 무허가 건물이었던 탓이다. 배움이 짧아 겪는 일이라는 생각에 설움이 북받쳤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지만 단칸방에서 고생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떠올라 마음을 굳게 먹었다. 못 배운 한을 아이들에게 대 물리지 않겠다고 절치부심하며 남산동 자동차 골목으로 터전을 옮겨 자리를 잡아갔다. 고무신을 작업화 삼아 성실히 일하는 그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늘어나자 주변 상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불법 정비, 수리비 과다청구, 소음 등 억울한 스캔들에 엮이며 아홉 차례나 검찰청에 불려 갔다. 새벽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 했지만 외상값을 떼이는 일도 다반사였다. 80년대 전자식 기화기(carburetor)를 장착한 '스텔라'가 전성기를 맞으며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루고 아이들에게 각자의 공부방을 줄 수 있었다."그때는 돈 밖에 생각이 안 났어요. 내가 못 배운 게 한이 돼서 자식들에게 가난만큼은 물려주지 않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이들 마음을 살필 여유가 없었어요. 무작정 혼 낸 적도 많아요." 회상이 이어졌다. "큰 애가 다섯 살쯤, 동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들을 안고 수성동 집에서 달성공원까지 걸어서 다녀온 적이 있어요. 차비가 없어서.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우는 데 그걸 못 사준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 또 장학금을 받아서 대학 등록금 부담을 덜어준 둘째가 용돈 몇 푼 달라고 하는데 그걸 못 줬어요. 애들이 먹고 싶어 하는 거, 하고 싶어 하는 걸 못해 준 것만 생각하면 마음이 저립니다. 그 녀석이 장성해서 새 차를 선물이라고 주는데 미안해서 도저히 받을 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가난이 싫다며 뛰쳐나가는 어린 자식의 뒷 모습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마음은 어땠을지…. 평생 가족들을 위해서 산다고 살았는데 미안함만 남습니다"이 사장은 가족을 위해 일했지만, 가족보다 자동차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미안하다'는 말이 '사랑한다'로 번역되는 가정의 달 5월. 이 사장의 삶을 통해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대를 맨살로 버텨낸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최지혜 시민기자 jihye7988@naver.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77세 나이에도 여전히 자동차 정비일을 하고 있는 이심정 사장이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자식들에게 가난과 못배운 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가족보다 자동차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동료인 성일카서비스 손승우 사장이 찍었다.77세 나이에도 여전히 자동차 정비일을 하고 있는 이심정 사장이 자동차를 수리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자식들에게 가난과 못배운 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가족보다 자동차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동료인 성일카서비스 손승우 사장이 찍었다.
판촉선물제조協, 회원업체 화재복구 후원금 500만원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회장 김진영 그린기프트 대표·오른쪽)가 지난 23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업체를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활동으로 모은 사랑의 화재복구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알림] 영남일보와 함께하는 2023 통일염원 구미盃 3on3 농구대회
영남일보는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농구협회, 대회운영위원회와 함께 청소년과 동호인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2023 통일염원 구미盃 3on3 농구대회'를 6월3일(토)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개최합니다. 전국 농구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중학·고등·대학일반부 총 96팀(총상금 630만원)이 참가하여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전국 청소년과 농구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가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 : 2023년 6월3일(토) 오전 8시30분(개막식 오전 9시) ▨장소 :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농구장(경북 구미시 낙동제방길 200/양호동 591) ▨출전자격 : 전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참가규모 : 중등부(32팀), 고등부(32팀), 대학일반부(32팀) ▨참가인원 : 주전선수 3명과 후보선수 1명을 포함한 총 4명 1팀 ▨참가비 : 없음(참가자 전원 스포츠 공제보험 가입, 간식 제공) ▨신청방법 : 대회 홈페이지(www.ynsports.net)에 소정 양식의 참가신청서 작성※참가신청서에 등록된 선수 이외에는 본 대회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신청기간 : 5월31일(수) 오후 6시까지 각부별 접수순 마감 ▨문의: 대회운영위원회(053)341-1313 영남일보 문화사업부(053)757-5443 ▨후원: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 경상북도체육회, 대구광역시체육회, 경상북도농구협회,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주관 : 구미시농구협회·대회운영위원회 주최 : 구미시체육회
기아자동차 대구본부, 소중한인연봉사회에 물품 기증
기아자동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장덕균)가 지난 17일 가정의 달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사>소중한인연봉사회에 주방 홈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알림] 제11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영남일보는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경북 해양수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풍토를 선도하고, 지역 해양수산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제11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5월26일(금)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합니다.평균수심 1천684m·최대 수심 4천m 심해로 구성된 동해는 극한환경에서 서식하여 신규성과 다양성이 높고, 독특한 생체기능을 보유한 해양자원이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현실은 융합적인 기초연구, 원천 기술확보, 기술이전 및 창업보육 등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련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소재 및 표준화 기술개발과 융복합 R&D를 통해 고부가가치 분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2022 ~2027)을 기반으로 동해안 해양자원의 산업화 전략을 연구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여 경상북도 해양수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행사장과 유튜브(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발표자료집을 제공합니다. ▨일시: 2023년 5월26일(금) 오후 1시30분 ▨장소: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당(2층) ▨프로그램 △기조강연: 이성희(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2023 해양바이오 중점사업 추진계획 △주제발표: ◎전유진(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이충일(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회유성 생물자원'을 활용한 생태계 에너지순환 연결고리 복원 ◎차형준(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포스텍 화학공학과 석좌교수)-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 해양바이오 신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적용 ◎최성호(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경기대학교 진성애교양대학 학장)-세계 해양바이오 경제 현황과 한국의 과제 ◎홍선미(환동해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화파트 리더)-동해안 유래 유산균 활용 포스트바이오틱스 사료첨가물 상용화 ◎차완영(마린이노베이션 대표)-해조류 기반 친환경 소재 개발 현황 △종합토론: ◎좌장: 김대영(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사업본부장) ◎패널: 박요섭(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기술원), 장미순(국립수산과학원 자원환경식품부 연구관), 손영창(사단법인 한국해양생명과학회 회장·강릉원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안순철(부산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문의: 영남일보 문화사업부(053)757-5443 준비사무국 053)955-2678후원: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환동해산업연구원, 강구수산업협동조합,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주최:경상북도, 영덕군주관:영남일보
5·18민주화운동 43돌을 앞두고 전국 언론인, 광주에서 모여
5·18민주화운동 43돌을 앞두고 전국의 언론인들이 광주에 모여 부당한 역사에 맞서 자신을 희생한 오월 영령과 민주 열사의 뜻을 잇겠다고 다짐했다. 15일 대구경북기자협회에 따르면, 광주전남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는 지난 11∼13일 대구경북기자협회를 포함한 한국기자협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전문 연수를 진행했다. '5·18 43주년 민주역사기행'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전국 언론인들은 5·18 사적지를 답사하고 강연을 들은 뒤 5·18 역사 왜곡·폄훼 문제를 토론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박진우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부장과 김철원 광주MBC 취재팀장을 초청해 5·18 역사 왜곡 근절 필요성과 언론의 소명 의식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만행이 낱낱이 밝혀져야 참된 사과·용서·위로가 이뤄질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12일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 참배한 뒤 언론 자유 수호에 헌신한 고 송건호·리영희·김태홍 선배의 묘역을 참배했다.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5·18 당시 국가폭력의 실체를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도 추모했다. 이후 계엄군의 헬기 사격 탄흔이 있는 전일빌딩245,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을 둘러보며 5·18의 아픔과 교훈을 곱씹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맹대환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역사를 기록하는 전국 기자들에게 5·18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5·18 전국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대구 2·28, 경남 3·15, 제주 4·3에 이어 광주 5·18까지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언론의 민주화 벨트 행사를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을 포함한 한국기자협회 회원 40여명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제공
[알림] 제33회 어린이 동화·동요 한마당
영남일보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사〉색동회 대구지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꿈과 동심의 세계를 심어줄 '제33회 영남일보 어린이 동화·동요 한마당'을 개최합니다.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구연동화의 기량을 겨루는 동화구연대회(5월26~28일)가 열립니다. 그리고 6월11일(일)에는 동화·동요 한마당과 함께 동화구연대회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어린이와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일시 : 5월26일(금)~28일(일) 10:00~18:00 ※학년별 대회 참가 일시는 접수 마감 후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홈페이지와 색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합니다. (5월19일(금) 공지 예정) ▨장소 : 영남일보 본사 지하 2층 강당 ▨참가대상 및 발표분량 △유치부 : 2분 △저학년부(초등학교 1·2·3학년) : 3분 △고학년부(초등학교 4·5·6학년) : 3~4분 △성인부 : 3~4분 ▨접수기간 : 5월1일(월)~10일(수) ▨접수방법 : 우편 접수(마감일 소인 유효)☞대구 동구 동대구로 441(신천동, 영남타워)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동화구연대회 담당자 앞 / 우)41260 , e메일 접수(마감일 18시까지)☞culture@yeongnam.com ▨접수서류 :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 구연동화 원고 각 1부 ▨신청서 배부: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홈페이지(http://culture.yeongnam.com) 및 〈사〉색동회 대구지회 홈페이지(www.ilovesd.kr) 참조 ▨입상자 발표 : 6월1일(목) 영남일보 지면 및 홈페이지 ▨동화·동요 한마당 및 시상식 : 6월11일(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문화홀 ▨문의 : 색동회 대구지회(053)653-7995, 영남일보 문화사업부(053)757-5442 ▨유의사항 ※ 참가자는 각 초등학교장(원장)의 추천을 원칙으로 합니다. ※ 참가자 수에 따라 대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수상 인원은 증감될 수 있습니다.후원 : 대구시교육청, 대구문인협회, 대구아동문학회, 경북아동문학회, 대구시사립유치원연합회, 대구맘협찬 : DGB대구은행, 평화발레오, 영진전문대학교주최 : 영남일보주관 : 사단법인 색동회 대구지부
제11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
영남일보는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경북 해양수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풍토를 선도하고, 지역 해양수산자원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제11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5월 26일(금)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개최합니다. 평균수심 1,684m · 최대 수심 4,000m 심해로 구성된 동해는 극한환경에서 서식하여 신규성과 다양성이 높고, 독특한 생체기능을 보유한 해양자원이 분포하고 있어 다양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해양바이오산업의 현실은 융합적인 기초연구, 원천 기술확보, 기술이전 및 창업보육 등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련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이 절실한 상황입니다.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소재 및 표준화 기술개발과 융복합 R&D를 통해 고부가가치 분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의‘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22 ~‘27)’을 기반으로 동해안 해양자원의 산업화 전략을 연구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여 경상북도 해양수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행사장과 유투브(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현장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발표자료집을 제공합니다.■일 시 : 2023년 5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장 소 :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당(2층)■프로그램▲기조강연 : 이성희(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해양바이오 정책 추진방향 ▲주제발표 : ◎전유진(제주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이충일(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회유성 생물자원'을 활용한 생태계 에너지순환연결고리 복원 ◎차형준(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포스텍 화학공학과 석좌교수)/해양바이오산업 육성방안: 해양바이오 신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적용 ◎최성호(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진성애교양대학 학장)/세계 해양바이오 경제 현황 ◎홍선미(환동해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화파트 리더)/ 동해안 유래 유산균 활용 포스트바이오틱스 사료첨가물 상용화 ◎차완영(마린이노베이션 대표)/ 해조류 기반 친환경 소재 개발 현황▲종합토론 : ◎좌장 : 김대영(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사업본부장) ◎패널 : 박요섭(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기술원), 장미순(국립수산과학원 자원환경식품부 연구관), 손영창(사단법인 한국해양생명과학회 회장/ 강릉원주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안순철(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 및 면역학교실 교수)■문 의 :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053)757-5443, 준비사무국 053)955-2678 ●주 최 : 경상북도, 영덕군 ●주 관 : 영남일보●후 원 :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환동해산업연구원, 강구수산업협동조합,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
[알림] 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댕댕이와 놀다가개
지방지 최고(最古)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경북 대표 신문 영남일보가 대구시 북구와 함께 '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댕댕이와 놀다가개'를 2023년 5월20일(토)~21일(일) 2일간 대구 북구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개최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비중이 2010년 17.4%에서 2020년 27.7%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인구의 급증에 따라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펫팸족(pet+family)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영남일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구시 펫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은 물론 다양한 체험·참여프로그램, 펫 산업 홍보부스,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반려동물 사랑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반려가족과 반려동물, 비반려인이 모두 공존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인'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댕댕이와 놀다가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행사명: 제1회 Pet 동행 페스티벌-댕댕이와 놀다가개 ▨일시: 2023년 5월20일(토)~21일(일) ※개막식: 2023년 5월20일(토) 오후 2시 ▨장소: 대구 북구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 ▨구성 △특강 및 토크콘서트, 특수견 훈련 시범, 반려동물 동반 음악회 △반려견 상식 도전 골든벨, 멍뭉워킹, 댕댕이 무료 건강상담, 댕댕이놀이터 △먹거리존, 반려동물용품 판매 및 관련 산업 홍보 ▨문의: 영남일보 하나문화장터 (053)757-5137 후원: 대구광역시 북구 주최: 영남일보
[부고] 정석원(경북신용보증재단 현장지원단장)씨 부친상
△정대교씨 11일 별세. 정석원(경북신용보증재단 현장지원단장)씨 부친상=발인, 13일 오전 11시 구시민전문장례식장 102호. 장지, 경북 성주 우성공원. 010-8569-3557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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