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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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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는 뉴스02.06] 정당만 50여개?...4•10총선 투표용지 길이 50cm 넘을 듯
1. 정당만 50여개?...4•10총선 투표용지 길이 50cm 넘을 듯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준연동제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모든 정당이 후보를 낸다면 투표용지 길이가 50센티미터를 넘을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제가 현행 준연동형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꼼수 위성정당' 난립도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날 현재,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은 50개.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 대연합 등이 창당을 준비하고 있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상 첫 준연동형제가 도입된 4년 전 총선에선 비례정당 35곳이 등록해 투표용지의 길이가 48.1센티미터에 달했습니다. 2.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적격 대상자 설 이후 공개할 듯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설 명절 이후 부적격 대상자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5일부터 공천 신청자 858명 중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심사와 후보별 경쟁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구 공천 신청자 중 부적격자를 걸러내는 작업은 공천관리 위원회 면접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전까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3. 정부 철도 지하화사업 대구 경부선 구간 내년 말쯤 결정 전망교통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철도 지하화 사업이 이번주부터 본격화합니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주 철도 지하화를 위한 종합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 12월쯤 대상 노선을 최종 확정합니다. 완성도가 높은 사업은 올해 말에 선도사업으로 정해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대구 경부선 구간의 추진 여부는 내년 말쯤 결정될 전망입니다.4. 경북교육청•경북도, 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경북교육청과 경북도가 영유아 교육과 보육 관련 사업을 하나로 묶는 '유보 통합' 추진에 나섭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경북 예천의 국공립 행복주택 어린이집과 호명 라온유치원을 방문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하고, 보육 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5. “2평 되고 3평 안돼?” 대구지방국세청 간이과세 대상 기준 논란영세사업자의 부가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간이 과세제도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지방 국세청은 서문시장·교동시장 등 집단 상가의 경우 연 매출 8천만원 미만이어도 사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사업자는 일반 과세자로 분류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 상가의 경우 사업장 면적을 배제 대상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면적 기준이 최소 10제곱미터 이상입니다. 6.6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하는 지역은 대구지방국세청이 유일합니다.6. 세수는 부족한데…대구 중구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추진지난해 소속 구의원들이 잦은 물의를 빚었던 대구 중구의회가 의정 활동비 인상을 추진합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제1차 의정비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중구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 상한선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건을 가결했습니다. 중구는 추후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지방 자치단체가 세수 부족으로 예산을 감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02.05] 국힘 공천경쟁률 대구 3.66대1, 경북 5.15대1...달성 단수신청
1. 국힘 공천경쟁률 대구 3.66대1, 경북 5.15대1...달성 단수신청국민의힘 총선 지역구 출마 희망자들의 공천 신청이 끝났습니다.전체 253개 선거구에 847명이 신청해, 3.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4명이 접수해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북에선 13개 지역구에 67명이 몰려, 경쟁률은 5.15대 1입니다. 세종 6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대구경북에서 '나홀로 신청' 지역구는 달성뿐입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의원이 유일한 신청자입니다. 2. 대구동구문화재단 홈페이지 해킹당해…회원 개인정보 유출 우려대구 동구문화재단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됩니다. 재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폐쇄한 후 "지난달 29일 외부 해킹 공격으로 홈페이지 회원 25명의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폰, 이메일 등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타 사이트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변경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재단은 해킹 공격과 관련된 IP와 불법 접속 경로를 차단했습니다. 회원 피해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보안 조치도 진행 중입니다. 3. 2025학년도 의과대 증원 발표 임박…전공의 집단 휴진 예고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가 설 연휴 전 발표될 전망입니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개최한 민생 토론회에서 "2035년 1만 5천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은 집단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하면 대학병원의 중환자 진료나 야간·휴일 응급환자 진료 등 차질이 불가피합니다.4. 구미~대구~경산 61.85km 구간 광역철도 올 연말 개통 예정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광역철도가 올 연말 개통됩니다.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500만 메가시티'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2천92억원을 들여 경부선 구미•대구•경산 61.85킬로미터 구간을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사곡·북삼 등 신설역 2곳을 비롯해 8개 역사로 구성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가량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5. 순직 두 소방관 영결식 엄수...유족•친지•동료 등 1천명 함께해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이 지난 3일 엄수됐습니다. 장례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맡았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동료, 경북도 공무원, 지역민 등 1천명이 함께했습니다. 고인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추서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전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두 소방관을 잃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6. 대구 경신고 2024학년도 서울대 15명 진학...대구지역 최다 대구 경신고가 수시·정시모집에서 총 15명을 서울대에 진학시켰습니다. 4일 경신고에 따르면 고3 수험생과 졸업한 재수생을 포함해 이번 입시에서 수시 3명, 정시 12명 등 모두 15명이 서울대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대구지역 일반고·자사고 중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대구에서는 경신고에 이어 대륜고 14명, 대구여고 8명, 대건고6명, 경북고 5명, 국제고 4명, 덕원고 4명, 성광고 4명, 심인고 3명, 영남고 1명 순으로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01.31]대구시, 24시간 무인 원격제어 '통합 주차 정보 시스템' 구축
1. 대구시, 24시간 무인 원격제어 '통합 주차 정보 시스템' 구축 대구시가 24시간 무인 원격제어로 운영되는 '통합 주차 정보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휴대 전화를 통해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검색하고, 출차 시에는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시는 오는 11월11일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쯤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 272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영주차장 9만12곳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2. 당장 사용 중지해야 할 인프라 경북 35곳, 대구 3곳경북 35곳, 대구 3곳이 당장 사용을 중지해야 할 안전등급 최하 인프라 시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3곳은 모두 수문입니다. 포항시 방산교 교량, 울릉군 태하1교 교량, 상주시 이안교 교량, 울진군 문곡1교 교량은 E등급으로 평가돼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한 인프라 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습니다. 인프라 총조사는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수도, 전기, 가스 등 기반시설 15종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3. 전국 35개 대학 정시모집 미달…대구는 ‘0’, 경북은 4곳30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전국 190개 대학 4천889개 학과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5개 대학, 163개 학과에서 정원 미달이 발생했습니다. 대구는 미달이 없으며, 경북은 4개 대학 15개 학과가 미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권 1개 대학 1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4개 대학 162개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이었습니다.4. 포항 수성사격장 갈등 봉합…"3월 사격재개·주민지원사업 추진"30일 국민권익 위원회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중단됐던 포항 수성 사격장의 해병대 훈련·사격을 올해 3월부터 재개하고 포항시 남구 장기면 주민지원 사업을 지체없이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병대는 국민권익위의 발표에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주민들은 반응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합의에 따른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나름의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앞으로 여기서 논의될 사항에 집중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5. 경북도 최대 1천억원 규모 민간투자펀드 상반기 출범 예정경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겁니다. 특히 경북도는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자체 '민간투자펀드'를 올 상반기에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끝장 토론 형식의 올해 업무보고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업무 보고회에는 이례적으로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TF 구성원들이 참석해, 강연과 컨설팅을 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6. 구미,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 핵심지역 된다...조립.점검장 준공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을 방호하는 한국형 아이언돔의 핵심 전력인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이 구미에 들어섰습니다. 30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준공식을 한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은 유도무기 체계 조립, 점검장, 모니터링, 안전관리 시스템 등의 장비와 설비를 갖췄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1.30] 홍준표 대구시장 “정부의 지방 정책은 모두 헛된 구호”
1. 홍준표 대구시장 “정부의 지방 정책은 모두 헛된 구호”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6조원이 투입되는 달빛철도를 안 해 주려고 하는 정부가 수백조원이 들어가는 수도권 중심 광역 급행철도를 구축하려는 것을 보고, 정부의 지방 정책은 모두 헛된 구호였다는 것을 느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수도권 대기업이 지역으로 옮겨오는 등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에 정주 여건을 갖추게 해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2.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 2월부터 재개…月한도는 30만원대구지역 화폐 '대구로페이'의 구매할인 지원이 다음달부터 재개됩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2월1일부터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 명절 전에 발행키로 결정했습니다. 1인당 월 할인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3. 경북도•구미시, 반도체 인력 위한 신도시 조성 추진경북도와 구미시가 29일 구미시청에서 반도체 분야 연구기관 7곳과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핵심 연구 인력들의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신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역은 구미시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로 추진 중인 공항복합 신도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복합 신도시 건설 계획에는 첨단 복합산업지구 조성, 국제 업무시설, 스마트 주거지구, 복합 테마지구, 국제학교 설립, 비즈니스호텔 유치, 의료시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4. 국민의힘 공천전쟁 막올라...대구경북 컷오프 대상자는 몇 명?국민의힘 '공천 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텃밭인 대구경북의 최대 관심사는 현역 의원 교체 폭입니다. 의원들의 긴장도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대구경북의 한 의원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공천 배제 즉 컷오프 규모도 안갯속입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컷오프 규모에 대해 "일단 7명은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에서 7명의 컷오프 대상자가 모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5. '친박 좌장' 최경환 전 부총리, 경산서 무소속 출마 선언'친박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경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전 부총리는 "현재까지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할 테니 경선 과정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이 없어 일단 무소속 출마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29일 현재 경산에는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습니다. 6. 계명대, 등록금 4.9% 인상한다…대구권 대학 중 유일계명대가 29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4.9%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등록금 인상으로 계명대는 정부의 국가장학금 유형Ⅱ 지원이 중단됩니다. 앞서 경북대가 가장 먼저 등록금 동결을 발표한 후 영남대, 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한의대는 잇따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왔다뉴스]대구로 놀러오는 외국인 관광객 중 70%는? '이 나라'
◀아나운서▶臺灣遊客們!!來大邱玩吧!!대만 관광객분들!! 대구로 놀러 오이소!!지난 한 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중에서 대만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2일 법무부에 따르면, 2023년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중 대만인이 전체 70.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990만 명 중에 대만인이 8.8%에 불과한 점을 볼 때 대구를 찾은 대만인이 많은 수준인 깁니다.코로나19 터지고 중국 노선 끊깃뿌가 중화권 관광객이 확 줄었는데 대구시가 대만 관광업계캉 국제 관광 교류를 다시 활성화할라꼬 노력을 좀 했다 캅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만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대구 관광상품을 소개해가 홍보를 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그리고 일단 대구에 오면 경주, 안동 등 주변 관광지들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카이 주변 관광지까지 활성화가 되겠죠잉?앞으로도 대구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전략을 세우고, 뷰티·힐링·문화 이런 대구 강점을 살려가 대만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게 목표라 캅니다.대구, 대만! 친하게 지내제이~~~ᅠ글/이혜원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1.29] 유승민 전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국힘 탈당도 안해
1. 유승민 전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국힘 탈당도 안해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국민의힘 탈당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을 지키겠다.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유 의원이 선택한 길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2. 여야 이번 주부터 22대 총선 후보자 선정 작업 돌입여야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접수 등 '옥석 가리기'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공천 심사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첫 공천 후보자를 이르면 다음달 설 연휴 전후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29일까지 지역 현장 실사와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마무리하고,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면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3. 대구 달서구 도원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원앙 수백마리 월동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수백 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전세계에 2만 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원앙이 도심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원앙 수백 마리가 월동하는 것은 도원저수지의 취수시설 보수공사 때문에 일부 구간의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수위가 낮아져 모래톱이 생겨나면서 서식환경이 좋아진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4. 대구경북지역 대학병원 수련의 모집도 미달사태전공의에 이어 수련의 모집에서도 미달 사태가 속출해 향후 대구·경북지역 의료 공백이 우려됩니다. 26일 마감된 수련의 지원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91명 정원에 79명, 영남대병원은 47명 정원에 44명, 대구가톨릭대병원은 37명 정원에 24명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5·16일 진행된 대구경북 수련병원 전공의 1년차 추가 모집에서도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정원을 채운 곳은 내과 한 곳뿐입니다.5.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육성에 1천390억 투입대구시가 대구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도시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올해 국비 971억원 등 총 1천390억원을 투입합니다.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와 미래 모빌리티 융합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E모빌리티 소재·부품·모듈 및 소프트웨어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입니다.6. 경북도, 19년만에 일본 지방정부와 교류 물꼬 다시 열어경북도가 독도 문제로 2005년 일본 시마네현과 자매 결연을 파기한 이후 19년 만에 일본 지방정부와 교류의 물꼬를 틉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가 29일 히로시마현에서 상생발전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도지사는 앞서 27일 도쿄 도민회, 28일 오사카 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을 격려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반.전.남2] 반려동물 다이어트 식이요법 Vs 운동?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계획한다. 새해엔 반려동물들도 다이어트 계획이 필요하다. 추운 겨울날씨 탓에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게 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또 간식이나 사료를 만이 섭취하게 되면서 통통하게 살이찐 반려동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살이찐 반려동물의 모습이 보호자 눈에는 마냥 귀여울수 있지만 반려동물 비만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심장병, 당뇨병,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제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시간 [반.전.남2]에서는 반려동물의 비만과 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 보았다. 알파동물메디컬센터 최준혁 원장이 비만의 원인과 기준에 대해 알려준다 또 반려견 다이어트에 식이요법과 운동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말한다.
[시도때도없는 뉴스01.25] 권영진 "대구시 신청사 우왕좌왕" 홍준표 "재임 중 못해 놓고"
1. 권영진 "대구시 신청사 우왕좌왕" 홍준표 "재임 중 못해 놓고"전·현직 대구시장이 24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발단은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인 권영진 전 시장의 선거운동 문자 메시지 및 SNS 글이었습니다. 권 전 시장이 "대구시가 우왕좌왕 신청사 건립 사업으로 달서구민을 우롱했다"고 하자, 홍준표 시장은 "재임 중 하지 못한 것을 국회의원이 돼 하겠다는 것 자체가 달서구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권 전 시장이 신청사 이슈를 재점화하면서 달서병의 '신청사 매치'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2. 대구 현역 국회의원 잇따라 총선 예비후보 등록대구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잇따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티켓을 결정짓는 경선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류성걸•김상훈 의원이 지난 22일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조명희 비례대표 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김용판 의원도 다음달 1일 출마 선언식 이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예비후보 등록을 고심하는 TK 현역 의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신라면 사상최대 매출에 구미“라면축제 전국최대 행사 키울 것”농심은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1조2천1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공장 소재지인 구미시는 라면축제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키울 계획입니다. 지난해 축제 장소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역 일대로 옮긴 이후 행사 참가자가 무려 10만명에 달하는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콘텐츠 보강, 주민 참여 확대, 축제 확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 달빛철도 특별법 법사위 통과...25일 국회 본회의 통과 낙관달빛철도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었습다. 여야 합의로 처리돼 25일 국회 본회의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법사위에서 기획재정부가 예타 면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특별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달빛철도는 남부권 핵심 경제 인프라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대구와 광주의 물류가 활발해지면서 남부권 거대 경제권도 탄생 가능합니다. 5. 경북판 세종학당 '경북 글로벌학당' 다음달부터 운영 시작경북판 세종학당인 '경북 글로벌 학당'이 다음달 첫 운영에 들어갑니다. 지자체에서 자체 외국인 어학당을 꾸린 첫 사례입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경북도립대에서 경북 글로벌 학당 개원식이 열립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한국어 능력, 지역 적응 등의 문제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주 과정으로 상·하반기 운영되며, 신규 유학생과 어학 연수생을 위주로 기수당 100명씩 모집합니다. 6. 과일•채소류 가격 급등...설 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치 전망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류가 20% 넘게 오르면서 제수용품 마련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전문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 물가정보가 설 명절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8.9% 오른 28만1천500원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대형마트는 지난해보다 5.8% 오른 38만580원이며, 전통시장보다 35.2% 비쌌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01.24] 이준석 “尹-韓 갈등은 '약속대련'…1차전은 한동훈 우세승”
1. 이준석 “尹-韓 갈등은 '약속대련'…1차전은 한동훈 우세승”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3일 SBS 유튜브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갈등에 대해 "결국 윤 대통령이 의중을 접어주고 한 위원장이 정치적 이득을 보는 시나리오로 끝날 것이기 때문에 이건 예고된 대련의 방식"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1차전은 한 위원장의 우세승으로 끝날 것이고, 2차·3차전이 있을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우세를 가진다는 의미가 나중에 어떻게 활용될지도 중요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2.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비대위원장 화재 현장서 갈등설 일축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결별설'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은 여전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사건의 시작점인 김경율 비대위원 사퇴 등이 봉합을 위한 아이디어로 제시됐지만, 한 위원장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3. 달빛철도법 24일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땐 25일 본회의 처리국회 법제사법 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안건으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23일 올렸습니다. 법사위 전체회의는 24일 열립니다. 특별법은 법사위에 계류된지 약 한달 만에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특별법이 24일 법사위를 통과할 경우, 2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특별법은 정부 반대로 법사위에 계류됐습니다. 정부의 '대안'이 주목됩니다. 4. PF 부실 우려…금감원, 대구은행 등에 "대손충당금 강화" 주문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 등 8개 은행에 대손충당금 산정체계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구은행을 비롯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카카오·경남·광주은행 등 8곳에 대손충당금 산정체계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 성격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인한 금융권 부실 위험이 커지자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5. 대구FC 2024시즌 주장 홍철…부주장에 장성원·고재현 대구FC가 올 시즌을 이끌어갈 주장에 홍철, 부주장에 장성원·고재현을 임명했습니다. 홍철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그라운드 안팎으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단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엔 장기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세징야를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주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바 있습니다. 6. 지난해 휴•폐업 대구 공인중개업소 2015년 통계집계이래 최다지난해 휴·폐업한 대구의 공인중개업소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23일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폐업 공인중개사무소 수는 783곳으로, 전년 658곳보다 19% 늘었습니다. 700곳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휴업한 공인중개업소도 93곳으로 전년 70곳 대비 33%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공인중개사무소 신규 개업은 감소했습니다. 2021년 687곳으로 줄었고, 2022년엔 604곳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16곳으로 전년보다 12곳 늘었습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1.23]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대구 전 지역구 공천 인물 확보"
1.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대구 전 지역구 공천 인물 확보"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대구 전 지역구에 공천할 인물이 이미 확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2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천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의 대구경북 공천과 관련해, "제가 나오지 않더라도 대구에는 전 지역구 공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천 최고위원은 "어려운 선거를 해본 대구경북 의원이 많지 않다. 선거 캠페인을 저희가 100배 더 잘할 것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득표 전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 대구에 3곳이나 있다고?...경북 207곳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가 대구에도 세 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은 207개교였습니다. 22일 한국 교육개발원의 '2023 교육통계 연보'에 따르면, 대구 서촌초등, 동곡초등, 반송초등의 전교생이 60명 이하였습니다. 특히 서촌초등은 전교생 30명 미만인 '초미니' 학교 진입이 목전에 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분교장을 제외한 초등학교 6천175개교 가운데 23.1%인 1천424개교가 전교생 60명 이하였습니다. 3. 홍준표 시장,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 주문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홍 시장은 22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지금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더불어 사천성 성도에도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 군위군 효령면에 유학생 대상 경북대 글로벌농업캠퍼스 건립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 해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대 글로벌 농업캠퍼스가 들어섭니다. 군위군은 경북대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군위 글로벌 농산업 교육관' 신축 사업을 확정하고, 국비 10억원의 기본 설계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교육관은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부속 실습장 부지 1만4천 제곱미터에 4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짓습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5. 코로나 후유증 여전한 대구 택시업계…3명 중 1명은 운전대 놓았다대구 택시업계의 코로나 후유증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는 총 3천487명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천277명의 66%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법인택시 기사 3명 중 1명은 업계를 떠난 셈입니다. 남아 있는 기사의 고령화도 심각합니다. 작년 말 기준 60세 이상 기사는 2천114명으로, 전체 3천487명의 60.6%에 달합니다. 자취를 감췄던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도 재현될 조짐을 보입니다.6. 구미에 국내 최대 2차전지 서비스형 배터리 시험인증기관 대구경북지역 2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이 경북 구미에 들어섭니다. 경북도·구미시와 한국 화학융합 시험연구원은 22일 구미시청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형 배터리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화학융합 시험연구원은 2027년까지 272억 원을 투입해, 구미 국가산단 1단지에 '재사용 배터리 서비스형 배터리 시험검증 센터'를 건립합니다. 아울러 시험연구원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설립해 금속 소재 부품, 토건 자재, 재사용 배터리 산업의 시험·발급·인증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01.22]구독자 315만 먹방 크리에이터 '애정' 달성 홍보 유튜브 등장
1. 구독자 315만 먹방 크리에이터 '애정' 달성 홍보 유튜브 등장대구 달성군이 구독자 315만명 먹방 크리에이터 '애정'과의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달성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전국 달성 자랑'의 시리즈 코너 '맛나는 달성 40대 편'을 게재했습니다. 맛나는 달성은 연령대별 시민 취향에 맞춰 지역 관광지 및 숨은 맛집을 알리는 콘텐츠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애정’이 리포터로 나섰습니다. 애정이 리포터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2. ‘지방 살리는 에코프로’ 임직원 90%가 비수도권 출신 에코프로의 비수도권 위주 임직원 고용이 지방 소멸 방지에 바람직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에코프로 직원 3천362명 중 비수도권에 주소지를 둔 직원의 수는 모두 3천17명 89.7%입니다. 주소지뿐 아니라 비수도권 대학과 고교를 졸업한 직원은 총 2천867명으로, 전체의 85.3%에 달합니다. 국내 시가총액 30위 내 기업 가운데 비수도권 출신 임직원 비율이 90%에 달하는 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합니다.3. 국민의힘 이번 주부터 컷오프 여론조사 시작...TK의원 ‘촉각’국민의힘이 이번 주부터 지역구 현역 의원의 공천배제 즉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와 전략공천 방식을 논의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부터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특히 현역 의원의 하위 평가자 10% 일괄 컷오프, 교체지수 하위 10에서 30% 해당자에게 페널티 20%를 부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대구경북 의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의원들은 여론조사에 대비해 주말에 문자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4. 군위군 땅 7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군위읍은 유지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개발예정지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및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되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약 70%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했습니다. 해제 면적은 총 423.9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삼국유사면은 전체가 해제됐으며, 효령면 86.9, 소보면 56.9, 부계면 54.4, 우보면 31.4, 의흥면 48.4, 산성면 31.3 제곱킬로미터입니다. 군위읍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유지했습니다. 조정된 내용은 22일 관보 등에 공고합니다.5. 50년 년 전 이혼한 전처를 스토킹한 80대 형량은? 50년 전 이혼한 전처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물을 맡기는 등 스토킹을 한 8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홍은아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6. 소설 ‘살아남은 자의 슬픔’ 박일문 작가 별세...향년 65세1990년대 초 발간된 장편소설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주목받았던 경북 상주 출신 소설가 박일문씨가 지난 16일 향년 65세로 별세했습니다. 1959년인 박 작가는 영남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20대에 불교 승려로 잠시 출가했다가 환속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살아남은 자의 슬픔’ 외에 시집 '병영일기', '함께 보낸 날들', 장편소설 '아직 사랑할 시간은 남았다', '장미와 자는 법', '달은 도둑놈이다', '적멸' 등을 냈습니다.
[ 왔다뉴스] 2년간 길거리에서 주민들에게 행패 부린 50대
◀아나운서▶수년간 길거리에서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흉기 위협까지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충북 보은경찰서는 A(50대) 씨를 특수 협박, 절도 등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25일 보은군 보은읍 한 택시승강장에서택시 기사 60대 B 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승강장 진출입 경계를 위해 세워둔 라바콘을 훔쳐 간 뒤B 씨가 이에 대해 추궁하자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도주치상 혐의로 3년 복역 후 지난 2022년 2월 출소한 A 씨는2년여간 보은읍 중앙사거리 인근에서 행인과 상인들에게이유 없이 행패를 부려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등록이 말소된 차량 번호판을 떼자신의 차에 달고 운행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A 씨에 대한 112신고는무려 14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주민들의 탄원과 현장 확인을 토대로A 씨를 붙잡았고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 뉴스01.18]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공천 룰, 용산 참모도 예외없다"
1.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공천 룰, 용산 참모도 예외없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이 17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찬 간담회 뒤 "과거에는 하지 않았던 시스템 공천을 보수당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 취지에 대해 설명드렸다"며, " 굉장히 잘한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고 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도 공천 룰 적용에 예외가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기는 공천, 룰에 맞는 공천을 할 것이다. 예외가 없다"고 했습니다.2. 대구서 공연 예정 박보검 출연 뮤지컬 티켓 '웃돈 거래' 등장대구에서 공연 예정인 인기 배우 출연 뮤지컬의 티켓이 온라인상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하고 있습니다. 17일 국내 한 온라인 물품거래 플랫폼에는 '박보검 회차 양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20여 건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달 대구 한 공연장에서는 박보검의 첫 뮤지컬 도전작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박보검의 출연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공연은 일찌감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3. 대구서 가족돌봄 살인…시민단체 "공공 책임돌봄 입법화 필요"연초 대구에서 '간병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의 돌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가 살던 아파트 내부에선 A씨의 부친 B씨도 숨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선 '공공 책임 돌봄'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4. 삼성, 강한울과 1+1년 최대 3억원에 계약…내부 FA계약 마무리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FA계약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은 17일 내야수 강한울과 1+1년,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5. 대구 고산골 '공룡공원'…확장 사업은 언제쯤?대구 남구 봉덕동 '고산골 공룡공원'을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문화관광 연구원의 관광지식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방문객은 16만2천899명입니다. 2021년 같은 기간 22만8,450명에 비해 6만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부실한 콘텐츠 탓에 관광지화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남구청은 수년째 확장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각종 행정절차에 막혀 답보 상태입니다.6. 대구시, 인사철 ‘떡’ 없애고, 연가 ‘눈치’ 안주고대구시는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시는 인사철 '떡 돌리기'와 연가 사용시 눈치 주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 부서장의 지시와 일정에 맞춰 마지못해 참석하던 저녁 술자리 위주 회식도 사전 예고된 점심 식사로 바꿔가기로 했습니다. 비상 연락망 구축도 자택 주소, 유선 전화번호 등 공개를 꺼리는 개인정보를 최소한 범위에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01.17] '끝판대장' 오승환, 삼성과 2년 총액 22억원에 FA계약 체결
1. '끝판대장' 오승환, 삼성과 2년 총액 22억원에 FA계약 체결오승환은 긴 줄다리기 끝에 삼성 라이온즈와의 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삼성은 16일 오승환과 FA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승환은 2년간 계약금 10억원, 연봉 합계 12억원 등 총액 22억원에 사인했습니다. 오승환의 FA계약 체결은 단순히 선수와 구단의 계약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습니다. 김재윤과 임창민 등을 영입하며 불펜진 보강에 힘을 쏟은 삼성은 오승환을 잔류시키면서 구원진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2.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시상식 참석지난해 프로야구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이 16일 '제7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및 2024 영남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구자욱은 한국 문단의 거목이자 강직한 언론인 고 구상 선생의 종증손입니다. 구자욱은 올해 목표에 대해 "개인적 목표 보다는 팀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움츠러들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진심을 다하다 보면 성과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 시즌 포부를 밝혔습니다. 3. 대구지역 회전교차로 47개소 운영...10년만에 4배 증가 대구지역에 '회전 교차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회전교차로는 모두 47개소입니다. 2013년 13개소에서 10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기존 신호 교차로보다 교통흐름·안전·환경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좋아, 새로운 교통 모델로 안착하고 있습니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 과장은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4. 홍준표 "대구·경산권 의대, 지역인재 입학 80%까지 확대" 제안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경산권 5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과 대학 총장들은 의대 입시와 관련해 지역 학생 입학 비율을 부산권역 대학 수준인 80%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홍 시장은 "의대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확대될 경우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영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5.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미국 '세계 전자제품 박람회'출장 논란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미국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참관을 놓고 긴요하지 않은 해외 출장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15일 논평을 내고 "지방 교육재정 축소로 예산이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강 교육감이 2천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까지 갔다 와야 할 필요성이나 긴급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박람회 참관은 올해 계획 중인 AI교육센터 신설,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관련 AI, 에듀테크 관련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공무상 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6. 정부, 설연휴 전후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에 70만명 조기 채용정부가 다음달 설 연휴를 전후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직접 일자리’에 70만명 이상을 조기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 예산 10조 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합니다. 고용노동부는 16일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 경제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정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시도때도없는 뉴스 01.16]쥐잡으려고 집안에 살충제 과도하게 뿌렸다가 폭발해 화재
1. 쥐잡으려고 집안에 살충제 과도하게 뿌렸다가 폭발해 화재 쥐를 잡기 위해 집안에 살충제를 과도하게 뿌렸다가 불꽃이 튀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오전 대구 서구 중리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 거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5일 서부소방서는 ‘주택에 살고 있는 A씨가 천장에 있던 쥐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 살충제 20캔을 거실 내부에 분사한 상태에서, 같은 공간의 전기 살충기에 벌레가 잡힐 때 불꽃이 튀어 폭발을 일으킨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습니다. 2. 2022년 워라밸 지수 대구 5단계 뛰어 5위 ‘상위권’...경북 15위 대구가 일과 삶의 균형으로 불리는 '워라밸' 지표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대구는 60.6점으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54.8점보다 5.8점 상승해 5단계이나 뛰었습니다. 경북은 55.6점, 15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각 지역의 근로시간과 여가 시간, 제도 활용, 지방자치단체 관심도 등을 토대로 일과 생활 균형 정도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3. 서울지방경찰청,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이사회' 의혹 수사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 경찰청이 포스코 홀딩스의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과 관련해 직접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까지 최정우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또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조사해 왔습니다.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열린 포스코 홀딩스 이사회에 이들이 참여했고, 약 6억 8천만 원의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경찰 수사의 압박 강도가 높아지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변수로 작용할 소지도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4. 대구는 사랑의 온도 작년보다 8도나 낮아...경북은 100도 달성경기 침체 여파로 대구 ‘사랑의 온도’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들어왔습니다.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15일 0시 기준 모금액은 92억7천800만원입니다. 목표액 106억2천만원의 87.4% 수준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랑의 온도95.7도와 비교했을 때도 8.3도가 낮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경북은 사랑의 온도 100도 목표를 달성했습니다.5. 삼성, 1·2군 함께 스프링캠프...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발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이번 봄 전지훈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군 선수들과 퓨처스 선수들이 함께합니다. 1군 선수들은 30일부터 3월7일까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퓨처스 선수들은 1월31일부터 2월26일까지 이시가와 구장에서 훈련합니다. 아카마 구장과 이시가와 구장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6. 농협중앙회장 17년만에 직선...경북 표심이 당락 가를 듯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5일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집니다. 후보자는 강호동•송영조•이찬진•임명택•정병두•조덕현•최성환•황성보씨 등 8명입니다. 경기도 다음으로 투표권이 많은 경북 조합원 표심이 당락을 가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구경북의 투표권은 대구 24명, 경북 175명입니다. 경기도는 176명입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회장으로 당선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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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사운영 차질' 대응 방안은?…경북대 '국시 연기'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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