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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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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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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영남일보 창간 78주년 기념식
[영남일보 창간 78주년 기념식 전문] 창사 78주년을 맞아서 무슨 말씀을 나눌까 생각하다가 영남일보 78년을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1980년 11월에 언론 통폐합 조치로 강제 폐간되었다가 1989년 4월에 다시 복간되었고, 2005년 8월부터 조간으로 전환됐습니다. 올해가 78주년 마치 7전 8기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퍼스트 펭귄 역할을 해왔던 영남일보입니다. 우리는 기적적으로 폐간이라는 8년의 공백을 딛고도 다시 일어서서, 지역 최고의 매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여러분의 노력으로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레거시 미디어의 장점을 살리고 또 디지털 부문을 더욱 가속화 해나가는 동시에 방대한 아카이브라는 아주 훌륭한 콘텐츠를 어떻게 살려나갈까 계속 고민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영남일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2023년을 되돌아볼 때 우리가 정말 분투해 잘 이겨낸 한 해였고, 그 이후에 우리 조직이 정말 융성기를 맞았고 중흥기를 맞았다는 얘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78돌 생일잔치 드릴 말씀이 이것밖에 없는데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향후에 있을 여러분의 땀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는 말씀으로 오늘 78주년 생일잔치 인사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왔다뉴스] 사투리가 소멸 위기라는 것 아시나요?
"칼롱 지네~ 너 멋있다!" 여러분 이렇게 특색 있는 사투리가 소멸 위기라는 것 아시나요? '국어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표준어를 사용한다는 의견은 56%로 2005년에 비해 9.1% 포인트 증가했고, 반면 방언 사용은 5.4% 줄었다고 합니다.젊은 층이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몰리며 표준어를 쓰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인데요, 사투리는 정서적,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입니다.사투리를 보존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에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브랜드도 한글로. K푸드를 대놓고 모방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합니다.중국브랜드 '사나이'브랜드명과 포장지 등에 버젓이 한글을 넣어 마치 한국산처럼 보이게 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불닭볶음면, 하얀 설탕, 쇠고기 다시다 등을 모방 판매했습니다. 특히 중국업체의 '마라화계면'은 검은색 포장지에 닭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불을 뿜는 그림까지 불닭볶음면을 그대로 복제 했는데 한국 제품들과 혼동되지 않게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 실정입니다.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 죽음을 부르는 탕후루 이야기, 명절증후군 해결방법까지!
죽음을 부르는 탕후루이야기, 명절증후군 해결방법까지! 왔다뉴스! 빠르게 알려드릴게요! 와그작! 설탕시럽을 굳히고 과일에 입혀 만들어, MZ세대는 물론 아동, 청소년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탕후루! 하지만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었다간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되겠습니다. 최근 달고 짜고 자극적인 식습관으로 청소년과 청년층에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크게 늘었고 이러한 건강의 적신호는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아 저희집 앞에도 탕후루집이 하나 생겼던데 저..잘 참을 수.. 있겠죠..? 긴 연휴 명절증후군 겪고 계신가요?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더!더!덜! 더걷기! 더자기! 덜마시기! 명절 후유증의 경우 그동안 규칙적이었던 수면 주기, 호르몬 체계, 생활습관 등이 무너지면서 심하면 우울감까지 올 수있는데요! 신체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런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좋은 방법! 우울감엔 산책으로! 깨진 패턴 회복엔 숙면을! 술약속은 잠시 스탑~! 간단하지만 내 몸을 위해 실천하세요! 더!더!덜!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 추석인사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고향 잘 다녀와,안전 운전하고! 할아버지,할머니 늘 건강하세요! 이번 추석은 따뜻하게 보내는 거 어떨까요?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가을바람, 강바람 달려야 제멋이죠!
제17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오전,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달서구 호림강나루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 새 단장해 코로나 이후 5년만으로 열린 것으로 당초 모집 목표인원 6천명을 초과해 역대급 신청자인 8천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며, 하프 종목은 4개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10km 종목은 3개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가야고분군, 17일 세계유산으로 등재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경상북도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신라,유교,가야 3대 문화권이 모두 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된 셈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세계적으로도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와 문화재청은 이번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 일류 문화유산으로 우리나라에 있어서 16번 째로 등재된 만큼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가야 고분군이 전세계가 같이 사랑하고 아끼는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거듭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일 maya1333@yeongnam.com
['까마기자의 톡 까놓고'시즌2]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랑 같은 사람
최재훈 달성군수가 18일 영남일보 유튜브 ‘까마기자의 톡까놓고 시즌2’에 출연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톡까놓고’에 출연한 최 군수는 달성군의 현안들인 ‘제2국가산단 계획’과 ‘가창면 편입’ 그리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국립근대미술관유치’ 등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아울러 달성군의 ‘교육정책’과 ‘법정문화도시’선정된 후 문화를 꽃피울 달성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최 군수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수일 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일만 밤바다를 찢은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옛 영광 소환에 성공한 ‘포항 송도해수욕장 레트로 페스티벌’이 9월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이솔로몬,채연,나건필,신유식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 열기로 포항 송도를 뜨겁게 불태우며 영일만 밤 바다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포항, #송도, #레트로페스티벌, #이솔로몬, #채연, #나건필, #신유식, #공연, #축제, #영일만, #밤바다, #송도해수욕장, #가수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포항죽도어시장 차량추락사고로 아수라장
27일 4시 15분경 포항시 북구 죽도어시장 야외 주차장에서 포터트럭이 아래 상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상가 상인, 손님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진제공 / 이혜림 김수일 기자 /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일본발 전국구 폭파 예고, '동대구역'은 안전한가?
8월 17일 07:26분 외교부로 고속철도시설에 폭탄을 설치했고 이날 오후3시34분에 폭발 하겠다는 협박 예고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에 경찰,소방당국,군은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는지 동대구역에 나가봤습니다. 이효순 경감 (대구 동부서 동대구 지구대장)은 "외교부로 온 메일로 인한 통보로 인해 기동대를 배치하고 있고, 순찰위주로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에서는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공대에서 폭발물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아무것도 발견된 것이 없습니다.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김수일기자 maya1333@yeongnam.com 글.편집/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현장영상] 박근혜 전 대통령 '모친 육영수 여사 49주기' 구미 생가 방문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5일 오전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공개 행보는 지난 4월 팔공산 동화사 방문 후 두번째로 4개월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 49주기 기일이기도 하고 아버지 생가를 방문한지 오래돼서 오게 됐다" 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수일기자 maya1333@yeongnam.com
[영상뉴스] 무량판 구조 건설공사장 전수 구조확인
대구광역시는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 대해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10일간 시, 구·군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량판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구조설계기준 적정성 여부, 현장 감리자 사전점검 결과 이상 유무, 설계도서에 따른 현장 시공 공법 및 작업방식의 적합성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건설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영상뉴스] 27시간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진순이'
수마가 할퀴고 간 경북 예천에는 실종자 수색과 수해 복구가 아직도 한창입니다.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슬픔에 빠져있던 이곳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종된 지 스물일곱 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온 진순이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 상황에서 살아 돌아와 주인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 용감한 진순이를 영남일보TV가 만나봤습니다. 김수일기자 maya1333@yeongnam.com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예천, 진흙더미·하천서 "살아만 있어라" 실종자 8명 수색 총력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피해 현장에선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이 한창이다. 소방과 경찰, 군인들은 실종자가 발생한 예천군 효자면과 은풍면, 감천면 마을 및 하천을 구간별로 나눠 면밀하게 점검했다.사망자 4명, 실종자 1명이 발생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는 17일에만 100여 명의 소방·경찰·군인 인력이 동원돼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일정한 간격으로 대열을 갖추고 손에 쥔 탐지봉을 활용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았다.지난 14일 폭우로 잿빛 흙더미가 가득한 백석리 마을에선 수색 및 복구 작업이 한창이었다. 한쪽에선 굴착기가 흙을 퍼내고 다른 한쪽에선 구조견과 드론이 실종자를 수색했다.백석리 마을은 토사 붕괴로 인해 총 13가구 중 5가구가 매몰됐다. 주민 10여 명은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백석리 주민 김모(63)씨는 "더운 날 수색에 투입된 청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수시로 현장을 찾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발견 소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천군 은풍면 은산교에선 강물에 휩쓸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대원들은 수중다방향 카메라를 은산교 수중보에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했다. 안수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대원은 "강물의 낙차로 생긴 빈 공간에 실종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중 카메라를 투입했다"라며 "강물 유속이 평소보다 빨라 대원들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예천군 은풍면 은산리에선 폭우로 차량 2대가 급류에 휩쓸려 3명이 실종됐다. 소방본부는 최초 실종자가 발생한 은산교 인근부터 율곡교 하류까지 6.7㎞ 구간을 수색하고 있다.경북소방과 경찰, 육군 50사단에 따르면 이날 예천군에만 총 900여 명이 투입돼 대규모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3시쯤 백석마을회관을 찾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우 피해로 발생한 재산 피해는 나라에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라며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를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17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일기자 maya1333@yeongnam.com소방대원들이 수중다방향 카메라를 투입해 예천군 은풍면 은산교 수중보를 살펴보고 있다. 오주석기자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폭우 피해 현장에 투입된 경찰이 탐지봉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오주석기자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 투입된 굴착기가 흙을 퍼내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영상뉴스]아수라장 된 예천, 복구 작업 구슬땀
17일 오전 토사가 마을전체를 뒤덮은 예천군 백석리와 벌방리는 수색작업과 함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구조당국은 날이 밝자 예천지역 5개 마을에 소방구조대와 군인 등 2천4백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과 복구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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