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K 뷰티'가 왜?

한국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협정에 대한 기대감만이 아니라, K-뷰티 산업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데에도 근거합니다. K-뷰티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첫째, 고품질 성분을 사용하여 피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합니다. 천연 성분과 첨단 기술을 조합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둘째, K-뷰티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유명합니다. 새로운 재료, 기술, 디자인 등을 활용하여 시장에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어 외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끕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대도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품질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패키징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심미적이고 독창적인 패키징은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한류의 성공도 K-뷰티 산업에 도움을 준 요소 중 하나입니다. K-팝, K-드라마 등 한류의 인기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신뢰성, 안전성 또한 K-뷰티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K-뷰티는 세계 시장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수요와 인기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 화장품 산업은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 : 노지혜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2024.06.04

[시도때도없는 뉴스 06.04] 가스•석유 최대 140억 배럴 매장 추정지 위치 살펴보니

1. 가스•석유 최대 140억 배럴 매장 추정지 위치 살펴보니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포항 앞바다는 영일만에서 동쪽으로 38㎞에서 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으로 발표됐습니다. 남북으로도 길어 위로는 영덕, 남으로는 경주와 울산 일부까지 맞닿아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심해 1㎞보다 더 깊다"면서 "1㎞ 이상이면 발견되더라도 생산에 매우 큰 비용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2. 윤 대통령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3. 이철우 도지사 “경북도 탐사•시추 적극 돕겠다”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 도지사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매장 가능성을 통해 탐사와 시추를 구체화시킨다면 우리나라도 새롭게 일어나는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탐사•시추 등 향후 진행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4. 7년간 불타고 있는 포항‘불의 정원’대규모 유전 증거?포항 '불의 정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언 때문입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171-5번지 포항 철길숲 코스 한가운데 위치한 불의 정원은 7년째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의 정원이 윤 대통령의 발언과 겹치며 포항에 대규모 가스나 석유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감을 싣는 증거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5. '대구로페이' 5월 이어 6월에도 출시 하루 만에 '완판'대구 지역사랑 상품권 '대구로 페이'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습니다. 대구로 페이 6월 발행분 310억원 어치는 3일 오전 0시15분 판매를 시작해 오전 10시30분쯤 소진됐습니다. 올해 대구시는 총 2천830억원 상당의 대구로 페이를 발행합니다. 한도만큼 구매할 시, 매월 10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6. 예천군 감천 석송령 관광공사‘숨은 여행지 4선’ 선정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있는 '석송령'이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선정됐습니다. 석송령은 수령 약 70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줄기 둘레 4.2m, 높이 11m, 수관 폭 30m의 웅장한 반송 품종입니다.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재산을 소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독특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특별 개방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2024.06.04

2024포항국제불빛축제…불빛드론쇼·데일리불꽃쇼

수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3일간 포항 하늘과 땅 위의 불빛을 즐겼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3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 지난 31일부터 하루 최대 17만명 등 33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축제는 'Hi-Light! 포항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불'과 '빛'의 콘텐츠를 강조했다. 조도가 밝고 화려한 드론 1천여 대를 활용한 '불빛드론쇼'는 포항 영일만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용광로 쇳물이 신산업의 빛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해 관람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024.06.03

[영상] 윤석열 대통령 국정 브리핑 "포항 영일만에 석유 매장 가능성"

[속보] 尹대통령 국정브리핑 "포항 영일만에 석유 매장 가능성"

2024.06.03

[시도때도없는 뉴스06.03]동대구역 엘크루 더 센트럴 신축 아파트 하자 갈등 법정비화 조짐

1. 동대구역 엘크루 더 센트럴 신축 아파트 하자 갈등 법정비화 조짐동대구역 엘크루 더 센트럴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를 둘러싼 시행사·시공사와 입주자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입주자들이 시행사·시공사를 상대로 요청한 하자 재시공 및 보상 작업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아서입니다. 입주자 협의회는 2일 아파트 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입주자 협의회 회의를 열고 시행사 및 시공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이달 내로 진행하는 안 등을 투표로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 이철우, APEC 사무총장 등 만나 정상회의 경주유치 활동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최 '제주포럼' 만찬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습니다. 레베카 파티마 스타마리아 APEC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해외 주요 인사와 조 장관 등을 만났습니다. 이 도지사는 스타마리아 APEC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APEC 사무총장님 내년에 경주에서 봅시다"라고 인사를 건네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3. 대구시, 국가생태 탐방로 이달 중 착공...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 공약인 금호강 르네상스 3개 선도사업 중 하나인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입니다.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일원 안심·금강·팔현습지와 연계해 생태 탐방로와 조류 관찰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금호강과 낙동강 합류부에 있는 디아크 일대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도 시작합니다.4. 안동 문경 영양 등 경북 곳곳에서 북한 오물 풍선 발견2일 경북지역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예천군 보문면 골프장에서 오물 풍선 1개가 확인됐습니다. 오전 9시 즈음에는 안동시 예안면과 문경읍 하리와 당포리, 영양군 입암면 민가에서 잇따라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낙하물이 발견돼 군부대와 경찰이 수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일 오후 8시부터 남쪽으로 날리기 시작한 오물 풍선이 2일 오후 1시까지 서울·경기·충청·경북 등 지역에서 72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5.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검토…기본세율로 일원화2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올해 세법 개정안에 담길 종부세 개편의 우선순위로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적용되는 중과세율 최고 5.0%를 기본세율 최고 2.7%로 하향 조정해, '징벌적 과세 체계'부터 정상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반세율과 중과세율로 이원화된 종부세 세율 체계를 일원화한다는 의미기도 합니다.6. 대구FC, 대전에 0-1패...다득점서 뒤져 리그 꼴찌로 추락대구FC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16라운드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습니다. 대구는 박창현 감독 체제 후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대구는 승점 14점으로 대전과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꼴찌가 됐습니다. 대구는 오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7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2024.06.03

[트렌드트립N] BTS RM,솔로 2집, 주요 외신 호평…손석구 주연 단편영화 '밤낚시' 극장서 천 원에 본다

-BTS RM, 군백기는 없다…솔로 2집, 주요 외신 호평눈꽃이 ~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 보고싶다~ 보고싶다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에 대한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지난달 24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됐는데요.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로스트!’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군복무 중인 RM은 입대 전 이번 앨범을 작업했는데요. RM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습니다.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RM 신보에 5점 만점을 주며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아울러 NME는 “각 트랙은 여러 번 들어도 매번 새로운 디테일이 발견되어 더욱 풍성한 감상을 하게 만든다”며 수록곡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그래미닷컴은 “RM의 경이로운 솔로 여행이 이어진다”고 평했다. 또한 “RM은 누구와 함께 작업하든 자신의 재능과 창작 능력을 발휘한다. 타이틀곡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그의 다재다능함을 또 한번 영리하게 표현한 영상”이라고 전했습니다.외신은 신보에 담긴 메시지에 특히 집중했는데요!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RM이 매일 보고 느끼는 내면과 외면의 이중성을 매혹적인 방식으로 다뤘다”며 그가 전하고자 한 모순적인 감정을 주목했습니다.실제로 RM은 이번 신보를 통해 얼터너티브장르에 도전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색깔을 보여줬습니다.그 결과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 러브’ 웨스트라이프, 오는 7월 내한공연 So I say a little player ~ Hope my dreams will take me there ~ Where the skise are blue ~ To see you once again, My love~ ‘마이러브’, ‘업타운걸’ 등 여러 히트곡을 부른 아일랜드 출신 4인조 팝밴드 ‘웨스트 라이프’가 13년만에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지난달 2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이먼트 리조트는 오는 7월 6일과 7일 ,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웨스트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마룬파이브’의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느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입니다. 웨스트라이프의 이번 콘서트는 2011년 공연이후 13년 만에 이뤄진 내한공연인데요 ! 웨스트라이프는 20여 년간 누적 55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일랜드 출신 팝 밴드입니다.1집 '웨스트라이프 타이틀곡 '마이 러브'는 국내에서도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했고, '유 레이즈 미 업' '아이 해브 어 드림' '시즌 인 더 선' '업타운 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안타깝게도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멤버 마크 필리는 건강 문제로 참여가 어려워, 나머지 멤버 셋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감미로운 목소리와 친숙한 멜로디로 한국 팬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웨스트라이프의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국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손석구 주연 단편영화 '밤낚시'…극장서 1천 원에 본다 헉 극장서 천원무비 ?! 손석구가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영화를 단돈 천원에 극장에서 볼수 있다고 합니다. CGV는 배우 손석구가 주연하는 단편영화 '밤낚시'를 다음 달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는데요. '밤낚시'는 밤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2013년 ‘세이프’로 칸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연출 했습니다.상영 시간이 12분 59초인 '밤낚시'는 자동차의 앞뒤와 왼쪽 카메라 시점만으로 장면을 연출한 게 특징입니다. 손석구가 설립한 제작사 스태넘과 현대차가 공동 제작했습니다.오는 14일∼16일과 21일∼23일 전국 15개 CGV에서 상영 예정이며, 티켓 가격은 1천 원입니다.단편영화는 영화제 등을 계기로 극장에서 선보인 적은 있지만, 장편영화처럼 등급 분류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상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4.06.02

[영상뉴스]배달 라이더의 신속한 응급 조치로 식당 사장 목숨 구해…경주 이태훈씨

경북 경주지역 배달 라이더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여주인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칭송이 자자하다.주인공은 경주 바로고 천마지사에서 근무하는 이태훈(34) 라이더.경주시는 2일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분쯤 이 씨가 배달하기 위해 들린 식당 주방에서 주인이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이 씨는 곧바로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한 후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것.당시 긴박했던 상황은 식당 주방을 비추고 있던 CC(폐쇄회로)TV에도 고스란히 담겼다.이 씨의 발 빠른 응급조치로 쓰러진 여성의 의식과 호흡이 돌아왔고, 때마침 도착한 119구급대가 해당 여성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겼다.당시 이 여성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호흡이 멈추는 전신 마비 증세까지 보여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급한 상황이었다.이 같은 사실은 이 씨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여성이 경주시에 이 씨의 선행을 알리고 싶다고 요청하면서 뒤늦게 밝혀졌다.

2024.06.02

[영상 뉴스] 대구대공원에 판다 들어오나?···홍준표-싱하이밍 중 대사 면담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판다 대여와 대구-쓰촨성 청구 간 직항노선 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시청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싱 대사와 만나 “이번에 대구대공원을 크게 조성하는데 판다를 대여해줬으면 좋겠다”며 “우리(대구시)는 에버랜드보다 더 좋은 시설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홍 시장은 대구시와 자매도시인 청두를 잇는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서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싱 대사는 본국에 보고해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 대사는 영남일보 취재진과 만나 “양국 관계를 좋게 하고 지방 교류도 많이 활성화 시키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홍 시장의 ‘판다 대여·직항노선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본국에 잘 보고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답했다.

2024.05.31

[시도때도없는 뉴스 05.31] 대구 동촌유원지 야간경관 특화 구역 등 4개 구역으로 개발

5월 31일 뉴스 브리핑1. 대구 동촌유원지 야간경관 특화 구역 등 4개 구역으로 개발 동촌유원지가 지역민에게 특색 있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대구 동구청은 30일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동촌유원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수변공간과 공원 공간 경계를 허무는 마스터플랜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4개 구역은 버스킹 광장•힐가든•트리워크 등 예술·탐험 구역, 스카이 워크 전망대•폴리파크 등 전망·이벤트구역, 어린이놀이터•건강정원 등 커뮤니티·휴식 구역, 야간경관 특화 구역입니다. 동구청은 마스터플랜 계획을 낙동강유역 환경청에 전달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입니다. 2. 경북도, 고졸자 공무원시험 가산점 부여 방안 검토 건의경북도가 고졸자를 공직에 많이 진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법령•제도 개선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특성화고 졸업자에게만 적용하는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제도'를 일반고 우수 졸업자에게도 확대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특히 고졸자에게 공무원 임용시험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3. 대구경북 의대 지역인재 선발 174→357명 '두배' 증가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대구경북권 의대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174명에서 35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합니다. 입시계 분석 결과 지역인재 선발은 경북대 60.5% 95명, 계명대 57.6% 72명, 대구가톨릭대 63.4% 52명, 경주 동국대 61.3% 76명, 영남대 60.2% 62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26개 대학에서 1천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전학년도 대비 888명 늘어났습니다. 4. 서울고법, 최태원 회장 1조3천800억원 재산 분할 판결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하면서 재산 분할로 1조3천800억원을,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서울고법 가사 2부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에서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당초 1심에서는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SK㈜ 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2심에서는 노 관장의 기여분도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재산분할 액수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5. 대구서 외국인 불법 체포한 자국민보호연대 10명 검거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국제범죄 수사계는 무등록 이륜차 운행 외국인 등을 불법 체포한 혐의로 자국민 보호연대 대표 A씨 등 회원 10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어 범행을 모의했고 적게는 3명 이상에서 많게는 10명씩 몰려다니며 눈에 띄는 외국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검거·체포했습니다. 이후 112 신고를 통해 불법체류자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국관리 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6.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사업자에 대구 성우아이디건설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구 중구 서문시장 4지구 재개발 사업자에 지역 중견 건설사인 성우 아이디 건설이 30일 최종 낙점됐습니다. 성우 아이디 건설은 이날 진행된 시공사 선정 조합원 투표에서 총 560표 중 295표를 받았습니다. 성우 아이디 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에서 건축공사 분야 대구경북지역 3위에 자리한 중견 건설사입니다. 서문시장 4지구는 4천735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시공 입찰가는 520억 원입니다.

2024.05.31

[영상뉴스]경북도, 한국장(醬) 세계화 나선다…경주서 ‘한국장 DAY’ 선언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 '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도는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과 대맥장, 소두장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장의 뿌리”라며 ‘한국장 데이’행사의 배경을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한국장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과학화 표준화가 되지 않아서 세계인들의 인정을 못 받고 있습니다. 그것을 5월 30일 한국장의 날을 기폭제로 해서 우리 장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그런 계기가 되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는 도내 식품명인 등 6명을 한국장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북이 주도하는 한국장의 세계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경북에서 개발한 토종 발효균주 현황 및 기능성 장류 제조기술 연구성과 발표와 도내 우수 장류･간편식 된장･발효콩 과자 등 제품 관람, 이계호 학교장의 특강(한국장의 세계화 프로젝트)이 이어졌다.

2024.05.30

[영상뉴스] 외국인 불법 체포·검문한 자국민보호연대 10명 검찰 송치

외국인을 불법 검문·체포한 자국민보호연대 대표 및 회원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외국인을 불법체포한 혐의로 대표 A씨 및 회원 등 10명을 검거 및 조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24년 2월~3월, 대구 소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운행한 외국인이나 출퇴근 중인 외국인들을 수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검문 및 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피의자들은 체포과정에서 현행범 체포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사인에 의한 적법한 현행범 체포’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범죄행위에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5.30

[시도때도없는 뉴스 05.30]대구은행‘최고 연 20% 금리’적금 6월5일부터 판매

1. 대구은행‘최고 연 20% 금리’적금 6월5일부터 판매DGB대구은행이 최고 연 20%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 32만좌를 판매합니다. 기간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7일까지입니다. 해당 상품은 기본 연 4%부터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 적금입니다.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1인 1계좌만 가능합니다.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iM뱅크 앱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윤상현“한동훈 당권 도전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야”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이 29일 대구를 찾았습니다. 윤 의원은 영남일보와 인터뷰에서 "영남이야말로 우리당의 중심이고, 그렇기 때문에 영남분들에게 고마운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의원은 "하지만, 수도권·충청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영남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당 지도부의 체질적 한계"라고 진단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설을 두고는 "지금이 '한동훈의 시간이냐, 아니냐'를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3. 김호중 모교 김천예고 ‘트바로티의 집’ 현판 철거김천예고는 29일 교내 쉼터 트바로티의 집 현판과 가수 김호중씨 사진 등 게시물을 28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트바로티의 집 현판 등 김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치웠다"며,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바로티의 집은 2020년 9월 학교측이 김천시로부터 교육여건 지원사업 명목으로 지원받은 2천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누각입니다. 4. 삼성, KT 박병호 영입...오재일과 전격 맞트레이드KT위즈의 박병호와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의 트레이드가 지난 28일 전격 성사됐습니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29일 곧바로 팀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삼성의 박병호 영입은 오른손 타자가 부속한 팀 타선의 좌우 밸런스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타자 친화적인 라팍 구장에서 홈런 생산성이라는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지난해 대구 출생아수 통계작성 이후 처음 1만명 아래로지난해 대구지역 출생아는 9천407명으로, 전년 1만134명보다 7.2% 줄었습니다. 대구의 출생아 수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누계 출생아 수도 2천549명으로, 1년 전 2천632명보다 3.2% 감소했습니다. 경북지역 출생아 수 역시 2천889에서 2천674으로, 7.5%나 떨어졌습니다. 이 기간 전국 출생아 수는 6만4천468명에서 6만474명으로 6.2% 감소했습니다. 　6.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 풍선’ 경북 영천서도 발견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29일 오전 경북 영천 포도밭에서도 발견됐습니다. 포도밭 주인은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으로 갔더니 비닐하우스 지붕이 찢어진 채 큰 풍선이 터졌고, 오물이 잔뜩 흩어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에 매달린 비닐 추정 물체가 경기와 강원 등 접경지역은 물론, 경남 거창, 전북 무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개가 발견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 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2024.05.30

[영상뉴스] 윤상현 의원 , 대구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 세미나 열어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9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보수의 심장, 영남의 결단과 선택' 을 주제로 보수혁신 대장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선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발제를 했고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이수봉 전 민생당 비대위원장,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정치시대특위 위원이 토론자로 나섰다.윤상현 의원은 세미나에서 “당이 괴멸적 참패를 맞이한 원인은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당의 체질과 영남 중심 지도부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호남을 당의 심장으로, 수도권을 팔다리로 삼고 수도권 싸움에서 이겨온 것처럼 국민의힘도 영남의 결단과 전략적 선택으로 수도권을 팔다리로 삼아 수도권 중원으로 진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5.29

[영상뉴스] 세계 미스터리 '파라오'의 저주?

영국 맨체스터 대학 박물관에는 기원전 1800년경에 제작된 약 10인치(25 cm)정도의 검은 사문암(serpentine)으로 만들어진 ‘네브-세누(Neb-Senu)'라는 고대 이집트의 '오시리스' 신상이 전시 중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러한 신상을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한 대체물(alternative home)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파괴되거나 훼손된 시신을 대신해 영혼이 깃들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어느 날 박물관 큐레이터인 캠벨 프라이스(Campbell Price)가 신상이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제자리로 돌려 놓았다. 그러나 그 후 매번 출근할 때마다, 신상은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어느 날 석상이 완전히 180도로 등을 돌린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상부에 보고했다. 박물관 관계자들은 며칠 동안 CCTV에 녹화된 내용을 고속으로 돌려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신상은 대낮에 제 자리에서 반시계 방향으로만 빙그르르 돌며 바라보는 방향을 바꿨다. 워낙 느리고 미세하게 움직여 관람객들은 이상한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집트 유물인 신상이 혼자서 움직이는 것을 두고, 세간에는 '파라오 미라의 저주' 라느니, '오시리스 신이 진노하셨다' 라느니 하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석상은 지극히 규칙적인 패턴으로 일정하게 미세하게 회전할 뿐, 자연현상에 가깝고 석상 괴담과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는 가장 가능성 높은 추론으로서, 신상의 사문암과 유리 전시대의 접촉면에서 발생한 '차별적 마찰력'(differential friction)을 들었다. 그러나 큐레이터 캠벨 프라이스는 지난 80년간 똑같은 유리 전시대 위에 놓여 있었는데, 유독 2013년 이후부터 제 자리에서 회전하는 건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헤프닝으로 박물관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았고, 2010년 이후 추가적인 조사나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국 미스터리로 남았다. 글.영상: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2024.05.29

[영상뉴스] 대구 찾은 개혁신당 지도부···"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이 맞는가" 날선 비판

개혁신당 허은아 지도부가 첫 지방일정으로 대구를 찾아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 맞냐”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날선 비판을 가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부결된 것에 대해 “어느 보수가 나라를 지키겠다고 입대한 병사의 죽음에 반대표를 던질 수 있냐”며 여당을 저격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의 삶은 내팽겨치고 대통령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정치만 하고 있다.”며 “다음 지방선거부터 대구경북의 실질적인 경쟁 구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