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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 오상고 출신 이은수 대령이 군 법무병과에서는 처음으로 여성 장군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지난 20일 육군 인권과장 겸 법무실장 대리 이은수 대령(여·46·법무 56기)을 준장으로 진급시켰다.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출신인 이 대령은 오상고 35회 졸업생으로, 경북대 법대를 졸업한 뒤 11군단 군판사, 36사단 법무참모, 육군본부 군사법원장, 육본 법무실 법제과장, 국방부 검찰단 송무부장, 육군 2작전사령부 법무참모, 육본 법무실 고등검찰부장 등을 지냈다.
고교 재학시절 차분한 성격이었던 이 준장은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성취하는 고집쟁이로 통했고, 학도호국단 대대장으로 활동했다.
이 준장의 고교 담임을 맡았던 장덕흠 오상고 교사는 “화학교육과로 진학을 원했던 이 준장을 3학년 교사들이 설득해 법학대학으로 진학시켰다”면서 “여성 장군으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 준장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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