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은행원 체험하고 꿈도 키우세요”…DGB, 꿈나무직업체험관 개관

  • 박주희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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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수정 2015-08-20  |  발행일 2015-08-20 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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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은행 고성사랑점에서 열린 ‘꿈나무 진로직업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한 대구일중학교 학생들이 은행원이 되어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내빈에게 통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바리스타·네일아트도 마련
해당업 종사자가 상주해 진행
학생 등 지역민 문화공간 활용

“일일 은행원 됐어요.”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이 19일 직업체험 교육공간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개관했다.

대구시 북구 원대로 대구은행 고성사랑점 3층에 마련된 체험관은 내년 중학교 전체에 전면 도입될 ‘자유학기제’(한학기 동안 지필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동아리 활동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것) 실시에 맞춰 문을 열었다. 자유학기제에 은행이 발벗고 나선 셈이다.

330여㎡의 공간에 은행체험관을 비롯해 바리스타 체험관·파티시에 체험관등을 갖췄다. 특히 은행체험관은 지역 최초의 은행원 진로 체험 공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은행체험관은 은행업무와 은행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급증해 은행 체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영업점을 방문한 듯한 현장 체험활동의 공간을 마련,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의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헤어디자인·네일아트·목공예 등의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이날 개관식에는 북구 침산3동 대구 일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찾았다. 일부 학생들은 이날 방문한 내빈들에게 통장을 만들어주고 현금카드를 발급하는 등 일일 은행원으로 변신했다. 바리스타·파티시에가 돼 커피를 서빙하고 케이크를 만들며 즐겁게 미래 직업을 체험한 학생도 있었다.

퇴직 은행원 및 해당업 종사자들이 직접 체험관에 상주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 이곳에서 주부문화교실을 여는 등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은 월~토요일 운영되고, 이용 희망자는 DGB사회공헌재단 산하 꿈나무교육사업단(053-625-9740)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인재의 미래를 위해 명문대 탐방, 직업체험관 투어 등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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