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26일 경복궁 흥례문이 만 85년 만에 복원됐다. 흥례문은 조선총독부 청사 건립으로 1916년 철거됐다. 6년여간의 복원 공사에는 총 예산 233억원, 2만9천여명이 투입됐다. 흥례문뿐 아니라 주변에 있던 유화문, 기별청, 궁궐 서북쪽으로부터 물을 끌어들여 만든 금천과 영제교 등도 다시 세워졌다.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지 3년만인 1394년 창건을 시작해 이듬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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