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나래, 강두에 이별 통보 "덕분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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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2 00:00  |  수정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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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연애의 맛'에서 강두와 ‘소개팅녀’ 이나래가 이별했다. 이나래가 강두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


지난 21일 방송된 TV 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나래에게 이별당한 강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간 아르바이트가 끝난 강두는 이나래와 동묘 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강두는 이나래를 만나러 가기 전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데이트 비용을 마련했다. 넉넉하지 않은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나래와의 데이트를 위해 10만원을 출금했고, 시장에서 식혜, 초콜릿, 사탕, 육포, 즉석 고등어 등을 선물하며  한 달 치 생활비를 몽땅 쏟았지만 마냥 행복해했다.

또 강두는 데이트가 끝날쯤 미리 결제해둔 택시에 이나래를 태워 보내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더는 만날 수 없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이나래는 “오늘 내가 보자고 한 것은 내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며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라고 이별을 알렸다. 


그러면서 “오빠(강두)에게 죄송하다. 사실 결정된 건 좀 됐었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조심스럽게 이별 통보 과정을 설명했다.


잠시 당황하던 강두는 “그래도 이렇게 보고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담담이 이별을 받아들였다. 이나래는 “덕분에 즐거웠다. 앞으로도 술 많이 드시지 말고 항상 건강 챙겨라”고 이야기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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