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어학연수 받고 한국이 더 좋아졌어요”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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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25 07:54  |  수정 2019-11-25 07:54  |  발행일 2019-11-25 제29면
道,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 대상
6개월간의 교육·문화체험 마무리
“경북서 어학연수 받고 한국이 더 좋아졌어요”
경북도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한국어연수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21일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은 중국·베트남·터키·인도네시아 4개국 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어학교육을 받으면서 서울·천년고도 경주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올해 처음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하피즈씨(26)는 “6개월간의 한국어 연수를 받으며 한국이 더 좋아졌다. 앞으로 한국어 능력시험에도 꼭 합격하여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상호관계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해외 자치단체와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어 연수생들이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에 대한 한국어 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선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6개월간의 연수기간 동안 어학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연수생들이 양 지역 간 교류의 귀중한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 연수사업은 2005년부터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증진과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해 해외 공무원들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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