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韓 여자 기사 최초 랭킹 17위

  • 입력 2019-12-06   |  수정 2019-12-06
최정, 韓 여자 기사 최초 랭킹 17위

‘바둑 여제’ 최정 9단이 여자 바둑 프로기사 최초로 한국 랭킹 20위 안에 진입했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정은 12월 한국 바둑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 상승한 17위를 차지했다. 2017년 8월 처음으로 50위 안에 진입한 최정은 랭킹을 끌어 올리면서 한국 여자바둑의 새 역사도 바꿔나갔다. 최정은 지난해 말 “내년에는 20위 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고, 올해 마지막 달에 그 꿈을 이뤘다. 최정은 11월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3연패, 하림배 여자프로국수전 3연패를 달성하며 국내외 최고의 여성 기사로 활약하고 있다. 9월에는 참저축은행 오픈에서 여자 프로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했고, 12월에는 오청원배 세계 여자바둑대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대회 2관왕에 올랐다. 12월 바둑 랭킹 1위는 박정환 9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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