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뛰자 “가격 착한 주유소 찾아라”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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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9   |  발행일 2019-12-09 제2면   |  수정 2019-12-09
유가정보 사이트·앱 활용 증가
대구 최저가 동구 소재 1440원
‘미니·셀프’가 상대적으로 저렴
휘발윳값 뛰자 “가격 착한 주유소 찾아라”

기름값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착한 주유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 각종 정보를 검색하거나 발품을 파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것.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천552.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세다. 올해 최저였던 2월의 ℓ당 1천343원보다 15% 가까이 비싸진 것이다.

이에 따라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기 위해 인터넷 유가정보 사이트·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동구의 <주>미니에너지 직영주유소로 ℓ당 1천440원이다. 수성구 <주>태산이앤엘 중동셀프주유소와 기분 좋은 주유소가 1천453원, 남구 미니주유소가 1천460원으로 뒤를 이었다. 달서구 월드주유소(1천484원), 달성군 늘푸른주유소(1천475원), 북구 미니주유소(1천475원), 서구 한국제1주유소(1천477원), 중구 행운주유소·KK<주>중앙주유소(1천485원) 등도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싼 주유소로 확인됐다.

반면 대구에서 ℓ당 휘발유 가격이 1천600원 이상을 기록한 곳은 동구 2곳과 서구·중구에 각각 1곳씩 모두 4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 한 주유소는 ℓ당 1천795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주유소와 비교하면 무려 355원(1ℓ기준) 차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평균 1천503원으로 가장 쌌고, 달서구가 1천527원으로 가장 비쌌다. 한편 전국에서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1천515.38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서울(1천626.9원)로 조사됐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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