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의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와 소규모 꽃 판매점을 지원해 위축된 꽃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지난 19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김순덕 회장은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위대한 대구정신을 이어가 대구 여성들의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줄 때"라며 "우리 여성기업들이 경제활력 제고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김태오 대구은행장, 조만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를 지명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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