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예비후보 "경북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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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6 11:35  |  수정 2020-03-16
4.15 총선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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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가 16일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 "경북 대부분 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경제가 마비된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경북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와 인접한 고령·성주·칠곡군의 경우에만 봐도 관광·유통·물류 등 지역산업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재난지역 범위 확대를 통해 경북 전역에 대한 피해복구 및 피해주민의 생계안정 지원으로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코로나 최전선의 열악한 환경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 역시 대구경북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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