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아 예비후보 "지역에서 초·중·고 나온 순수 '토종TK'"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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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6 19:00  |  수정 2020-03-16
[4.15 총선 프리즘] 성서산업단지 대변혁 등 '달서구갑 바꾸기' 공약 발표
이두아
미래통합당 이두아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가 16일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이두아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가 16일 '달서구갑 확! 바꾸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석준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낙하산 공천 지적'에 대해 "두류동에서 태어나고 지역에서 초·중·고를 나온 순수 '토종TK'"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대구의 딸"이라고 반박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생 및 경제 공약으로 △성서산업단지 대변혁 △달서구 노후단독주택지 종상향 민원 '특별계획구역' 제도 도입 △노인의 생활 삶의 질 제고△ 전통시장 접근성 강화와 편의시설 확대를 제시했다.

안전 및 복지 공약으로는 △와룡산~궁산~달성습지 등산로 연결 △올데이 세이프존 설치 및 확대 등을 제안했다. 문화체육 및 교육·보육 공약은 △전인교육을 통한 민주적 시민을 양성하는 스템(STEM)교육센터 건립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국제 규모 빙상장 설치 및 국제대회 유치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겪은 경험과 인맥을 모두 동원해 성서공단 재창조 등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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