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예비후보 "대구시청 별관 부지에 줄기세포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공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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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8 16:59  |  수정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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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미래통합당 양금희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18일 "산격동 대구시청 별관 부지(옛 경북도청 터)에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 북구 노원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 중심의 정밀의료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여전히 기아와 빈곤,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질병 치료법은 물론 예방책까지 제시하는 정밀의료는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분석과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를 위한 임상을 적용하고 줄기세포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료 체계를 구축해 고급 일자리를 만들고 대학과 연계한 산학 스타트업 인큐베이팅(기업육성)이 가능한 첨단의료단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공천 확정자인 양 예비후보는 대구 남산초등, 대명여중, 남산여고,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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