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헌태, "북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 총선 출마 선언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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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9 15:48  |  수정 2020-03-19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북구갑 지역위원장이 19일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별관 앞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북구갑 지역위원장이 19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당초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대구경북(TK)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당의 요청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며 "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는데,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니 송구하다"면서도 "그래도 이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치와 국회의원이 해야 할 역할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경북도청 이전 터에 80층 규모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건립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확대 △경부선 철도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엑스코선 조기 건설 등을 제시했다.
글·사진=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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