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예비후보 "TK지역 긴급생계자금, 임대료 등 3조원 직접 지급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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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2 18:41  |  수정 2020-03-22
정태옥

무소속 정태옥 예비후보(대구 북구갑)가 22일 "TK(대구경북)지역 긴급생계자금 및 임대료 등 3조원을 직접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TK에서 경제활동은 약 80%가 중단됐으나,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만 했지 후속 지원은 전무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지금 TK에 필요한 것은 전국단위의 재난기본소득이 아니라, 코로나 19의 직접 피해자들에 대한 보편적 복지가 아닌 '맞춤형 핀셋 지원'이다"며 4가지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용직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실직자, 휴·폐업자 등 소득하위 계층 긴급 생계비 지원 △소상공인 3개월치 임대료 직접지원 △중소기업 긴급경영자급 공급 △시내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지원 등을 요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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