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예비후보, 주호영 의원에게 통합당 양자경선 제안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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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3 15:59  |  수정 2020-03-23
4.15 총선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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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진훈 예비후보(대구 수성구갑)가 23일 같은 당 주호영 의원에게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양자 경선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형오 공관위의 공천발표 이후) 저의 무소속 출마를 막기 위해 유력 정치인을 비롯한 소위 힘센 사람들을 내세워 저와 가족에 대한 회유와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불출마 회유와 압박 대신 정권심판 대의를 위해 지금이라도 보수 후보 단일화 경선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그는 "회유와 압박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며 "만약 주 의원이 끝까지 단일화 경선을 거부한다면 반드시 당선돼 수성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위대한 선거 혁명을 이루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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