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예비후보, 4.15 총선 무소속 출마선언

  • 석현철
  • |
  • 입력 2020-03-25 15:27  |  수정 2020-03-25
출마선언사진
25일 김현기 예비후보가 왜관시장 앞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현기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가 25일 칠곡군 왜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지만 군민 소속"이라며 "군민 공천으로 총선에 당당히 임하겠고 군민 후보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급 공직을 던지며 모든 것을 버렸고 지역과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로 뛰었으며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며 "군민 무시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명령을 짊어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서 야합과 협잡이 난무하는 구태정치로 대구 경북이 들끓고 있다"며 막장 공천도 질타했다.

김 예비후보는 "막장 정치와 억울함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 게 아니라 반드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다"며 "불공정과 불의에 맞서고 정치 야합으로 뽑힌 후보가 아닌 '군민 후보'로 정도를 걷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