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여성보육·질병간호인력 등 8개 분야 입법공약 발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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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5 16:31  |  수정 2020-03-25
권오을
권오을 예비후보

4·15총선 안동-에천 선거구 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가 △여성보육 △농업 △노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질병간호인력 △사회복지종사자 △장애인복지 △문화예술 등 8개 분야의 입법공약을 정리 발표했다.

여성보육은 아동수당 0개월~24개월 대상 바우처 제도 시행, 누리과정 국가 의무교육제, 출산·육아 의무휴직·복직(1년) 공약 등이다.

출산 육아·보육 및 교육은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가장 시급한 국가적인 과제라는 것이다.

농업 분야는 보조금 농업정책은 축소하고 농업 직불제 대폭 확대가 주요 골자다.

농정예산 15조7천억 원을 100만 농가에 농민직불제 형태로 시행하면 각종 경비를 제해도 농가당 1천만 원 이상 지원이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노인 분야의 공약은 시내버스 이용 무료교통카드 지급,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및 순회진료, 노인친화기업 지원 확대 등이다.

권 예비후보는 시내버스 종사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준공영제 도입도 공약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선 코로나19 등과 같은 위기를 사회안전망 안에서 극복하기 위한 '사업안정보험제도' 신설을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질병치료·조사·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 사회복지사의 처우에 관한 지원법 개·제정을 약속했다.

장애인 분야 공약으로는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 서비스 제도 신설과 장애인 보호 업종 및 직무 규정 확대 제정 등을 통해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혁신을 장담했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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