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민주당 후보 "낙동강관광 밸트 개발에 1천억원 투자해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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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09:31  |  수정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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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김현권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는 26일 1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군위지역 통합 신공항과 구미시 강동지역인 도개·해평·산동·장천면을 연결하는 구미지역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 신공항이 들어설 의성군 비안면, 군위 소보면과 인접한 강동지역에는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낙동강 관광지구 구축사업이 지역발전 과제로 급부상 했다"면서 "이곳에는 통합 신공항에 걸맞은 호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국제 관광·업무단지로 성장할 충분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강동지역에 농촌관광을 선도해 나갈 체험·교육·치유농장 100곳 육성과 농촌체험 관광단지 조성에는 1천억원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 통합 신공항 건설에 따른 새로운 교통망 확충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강동지역이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시 도개·해평면 일대 낙동강변 부지에 야구장과 소프트볼 경기장 조성으로 스포츠 동호회 활성화를 모색하고, 도개면에는 대형 스포츠단지를 입주시켜 대구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구미를 방문하도록 관광유치 사업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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