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윤재옥 의원 후보 등록, 대구 달서을 3선 출마 선언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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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16:33  |  수정 2020-03-26
"문재인 정권 폭주 막아내고, 중단없는 달서 발전시킬 것"
윤재옥

미래통합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26일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이번 총선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윤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켜주고 키워준 달서 주민 여러분에게 대구의 미래, 달서의 더 나은 변화와 희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오만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의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달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이전터 개발, 상화로 지하차도 건설, 수목원 내 다양한 주민 힐링 공간 조성, 월배권 노인복지관 건립, 월광수변공원 및 수밭근린공원 명품 공원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경찰대학(1기)을 수석입학·수석졸업한 윤 후보는 경기지방경찰청장·경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고, 2012년 국회에 들어와 새누리당 기획위원장, 대구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특권귀족노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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