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 "정희용 예비후보 지지선언"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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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20:22  |  수정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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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 회원들이 정희용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정희용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가 26일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정희용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칠곡지부는 "3천500여 조합원과 1만 2천여 가족의 천체 뜻에 따라 전력을 다해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라며 "당선된 이후에는 상호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따라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칠곡지부와 함께 노사정 공동체 건설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은 "정희용 예비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다"라며 "정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노동자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자"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서에는 칠곡지부가 제시한 주요 정책요구와 의제개발에 동의하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전력 ICT 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하며 한국노총 조합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노동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협력적 상생적 노사관계 환경 마련도 중요하며 노동자들의 성과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하게 돌아가도록 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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