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김영식 후보 "구미산단 5단지 '규제프리존' 지정 조기 분양" 공약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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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7 11:57  |  수정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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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구미을)는 27일 "구미국가산단 5단지를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해 조기에 완전히 분양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구미산단 5단지에 통합 신공항을 연계한 항공 부품 소재 클러스터, 항공 정비, 신소재 등 4차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면서 "구미산단 5단지 완전분양의 핵심정책으로 세제, 금융, 인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제 프리존 지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구미산단 5단지는 통합 신공항의 배후 기반에 무한한 가치를 가진 곳으로 '에어-허브 규제 프리존' 지정에는 신소재, 4차산업을 포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구미산단 5단지가 첨단산업으로 채워지면 기존 1~4산단도 계열화에 의한 동반 상승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미산단 5단지가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되면 핵심 산업의 계열화가 힘을 얻게 되기 때문에 4차산업 관련 글로벌 연구기관 유치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규제 프리존은 지역별로 선정한 특화 산업에 대해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다. 지역발전 시스템을 만들어 정부 지원 집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정부는 '규제 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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