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구미갑)는 27일 "대구·경북을 통합해야 구미경제가 살기 때문에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정권 보장,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진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를 통해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하겠다"면서 "이철우 도지사의 대구·경북 통합론(영남일보 3월 27일자 1면 보도)에 대해 세밀하고 철저한 통합 논의와 절차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경북 통합은 수도권 집중화, 굳어진 지역경제 침체 해결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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