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김용판 "문 대통령과 민주당, 국민과 확진자에게 사과하라"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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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1   |  수정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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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대구 달서구병)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 "초기 방역 주권을 포기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확진자 및 가족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 후보의 부인은 지난 25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는 부인의 확진 판정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 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는 31일 성명서를 내고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어찌 그리도 후안무치 하냐"며 "초기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제대로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 확산세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한의사협회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대구 의사 83.2%는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국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라면서 초기 중국발 입국자 제한 건의를 묵살, 방역 주권을 포기함으로써 온 나라를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확진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통을 준 원죄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확진자와 그 가족이 됨으로써 느끼는 고통은 필설로 다 말할 수 없다"며 "정부당국와 집권 여당은 선의의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는가. 틈만 나면 대구봉쇄니 어쩌니 하며 지역 차별적인 모욕을 서슴없이 가하지 않았던가"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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