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민주당 구미갑 후보,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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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0:49  |  수정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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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김철호 민주당 구미갑 후보(앞줄 가운데)가 송정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온라인 개소식을 연 뒤 최소한의 지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호 후보 측 제공>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후보의 온라인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페이스북 라이브와 트위터 페리스코프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그는 개소식에서 "구미 정치가 경쟁력이 있었더라면 구미경제가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동안 특정 정당 독점 체재가 구미 경제를 망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는 구미 정치도 경쟁하는 구도가 돼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기약할 수 있다"며 "기업이 찾아올 수 있게끔 기업을 유인하는 인적·사회 인프라를 구축해 구미를 전체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내 경선 주자였던 김봉재 전 예비후보(김철호 캠프 선대 위원장)가 참석해 김철호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또 김준열·정세현 경북도의원, 김재우·안장환·신문식·홍난이 구미시의원도 참석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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