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후보 "희망 자라는 교육 특구 성서 만들겠다"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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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9:38  |  수정 2020-04-01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대구 달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대구 달서구갑)가 1일 "성서 청소년 문화센터와 진로체험교육센터를 설립해 희망이 자라는 교육 특구 성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서권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문화공간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교육, 실습, 자율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폐교한 죽전중학교를 활용해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적·문화적 수요에 맞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에서 인성교육진흥법이나 진로교육법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교육체계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내 지자체의 해당 법률 시행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겠다"며 "이외에도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문해력(Media literacy)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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