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후보 "문 정부 심판하고 중단없는 경주발전 이끌겠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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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8:28  |  수정 2020-04-01
공식 출마 선언...출마 기자회견 겸한 선대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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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석기 미래통합당 경주시 후보가 용강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경주시)는 1일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용강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겸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선대위 관계자, 당원들과 충혼탑을 참배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온 나라를 이념대결·지역대결·세대전쟁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며 “미숙한 대응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확산시키고 장기화시킨 것은 이 정부의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제·외교·안보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준 무능한 문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4·15 총선에서 꼭 압승해 정권교체와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대위는 이채관 전 예비후보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최창근 전 예비후보·최우섭 전 경북도 교육위원회 의장·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윤병길 현 시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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