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후보, 선대위 체제 공식 출범 총선승리 출정식 가져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

정희용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후보가 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선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원의 입당식과 함께 열린 출정식에는 이인기 선대위원장(전 국회의원), 곽경호(칠곡)·정영길·이수경(성주)·박정현(고령) 도의원, 이재호(칠곡)·구교강(성주)·김선욱(고령) 군의회 의장, 한향숙 칠곡군의회 부의장 등 각 지역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지역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경제파탄과 국가몰락으로 가느냐' 아니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이룩한 나라를 이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보수 대통합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지난 20여년간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을 경험한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젊은보수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며 "이번 선거만큼은 정당과 정책 그리고 인물과 자질을 보고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후보 비방과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나부터 인원 동원 없는 선거, 찾아가는 선거, 정책 선거를 통한 클린 선거 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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