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포항남울릉 후보, 출정식 갖고 고향 연일에서 첫 유세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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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6:51  |  수정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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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앞줄 오른쪽)는 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있다.김병욱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김병욱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내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과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고향 연일에서 첫 유세를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주요 당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각 지역 읍·면·동 운동원들은 영상으로 후보와 대화를 나누며 필승을 다짐하는 방식의 '작지만 큰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40대인 제가 미래통합당 후보로 선택된 것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혁명이자 세대교체와 정권심판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김병욱과 함께 힘을 모아 총선에서 압승하고 정권 교체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오랫동안 포항에 대해 공부하며 고향의 미래를 걱정해 왔고, 누구보다 포항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영일만 국가정원 조성,교육혁신, 괴동선철로 지하화 등 포항의 기존의 정치인이 언급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들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국회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로서는 늘 해왔던 일들이며,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얼마 전 울릉도를 다녀왔고 울릉 군민과 관광객들이 왜 대형여객선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온몸으로 체험했다"며 "울릉 군민들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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