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방역활동 펼치며 선거운동 돌입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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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7:13  |  수정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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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2일 구미 을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김봉교 후보 측 제공>

김봉교 구미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전 경북도의회 부의장)가 2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진짜 구미 사람' '진짜 보수 후보' '시민공천 후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동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인근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극복을 위해 대면 선거 운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거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008·2016·2020년 세 차례에 걸친 낙하산 사천으로 구미을 지역은 황폐한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미래 통합당을 잠시 떠났지만 유권자들로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받고 살아 돌아와 시민의 권익과 권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예산 2조원 시대 조기 개막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도시공원(구미 숲) 조성 △후삼국 통일 전적지를 활용한 후삼국 통일 문화제 추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구미공단 등을 공약을 내걸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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