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가 경주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4·15 총선 정다은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후보(33)는 “경주는 무려 20년 간 한 색깔 밖에 없었다.”며 “예산 부족으로 지금까지 늦춰졌던 경주의 숙원사업들을 힘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경주시 공천과정을 보며 이들이 얼마나 경주시민을 하찮게 여기는지 똑똑히 봤다.”며 “이런 정당이 어떻게 경주시민을 대변한다 말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고 국민과 민생을 지키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미래통합당을 심판하고 더 나은 경주의 미래를 위해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미래통합당으로 경주가 더 발전할 수는 없다. 경주는 이대로 멈춰 설 수 없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들과 손잡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 딸처럼, 며느리처럼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경주에서 20년만에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지해 경주에 ‘예산 폭탄’ 안기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부대변인·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특별위원회 위원·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 정책상담실장 등을 맡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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