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윤재옥 후보, 상화로 지하화 등 달서을 교통 공약 발표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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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5 19:24  |  수정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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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대구 달서구을)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대구 달서구을)가 5일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 중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이유에서다.

또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천IC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마산 방면)과 광주~대구고속도로(고령·합천 방면) 진출입 램프가 없어 주민 불편이 제기된 상태다.

윤 후보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도로 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나머지 6개 노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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