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 선거구 판세 요동...영일 정씨 문중, 무소속 김장주 지지 선언

  • 유시용
  • |
  • 입력 2020-04-06 10:08  |  수정 2020-04-06
영일 정씨 문중 영천에 2천500~3천 세대 추산
정돈기 전 청년회장 선대위 청년위원장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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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장주 후보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영천-청도 선거구 판세에 큰 변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7시경 영천지역 영일 정씨 문중은 무소속 김장주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문중 차원에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 선거대책위는 "이에따라 정돈기 전 영일정씨 청년회장이 후보 선거대책위 청년위원장을 맡아 본격 선거운동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영천지역 세대수로 5대 문중에 손꼽히는 영일 정씨는 2천500~3천세대로 추산된다.

영일 정씨 문중 관계자는 김 후보 지지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영천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영천부시장·경북도 부지사·중앙부처를 두루 경험하고 많은 예산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김장주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고 문중 차원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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