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김현권 민주당 구미을 후보 지지 선언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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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7 16:02  |  수정 2020-04-07
1-김현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가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이 지지하는 후보로 선정됐다.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은 7일 김일정 공공연맹 사무처장, 박종석 한국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 가영진 근로복지공단 노조 부위원장, 정상철 학국건설관리공사 노조 위원장, 곽은석 법률구조공단 노조 위원장 등 구미지부 조합원 30여명과 함께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공공연맹과 김 후보는 '노중존중사회 실현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이행 협약서'를 체결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민주당 후보 가운데 평가를 거쳐 김현권 후보를 '노동존중 실천 및 친 노동·공공 후보'로 선정했다.

황 위원장은 "노동자 권리가 존중되고 노동 가치가 실현되도록 김현권 후보에 대해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구미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한국노총의 지지선언을 계기로 구미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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