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간소화해야"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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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7 16:10  |  수정 2020-04-07
3-김봉교

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소상공인 저금리 긴급 대출을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연이율 1.5%의 저금리 긴급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나 피부로 느낄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며 "절차와 조건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일선 금융기관에 문의하고 있으나 '지침을 받지 못했다'거나 '준비가 안됐다'는 등 좌절감만 받고있다"며 "정부 정책이 일선 금융기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가 고통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사후 책임 전제하에 조건과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도록 해야 하고, 저금리 대출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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