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윤석 후보 새벽부터 울진찾아 총력전 펼쳐

울진군 북면에 내걸린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사퇴촉구 현수막.<장윤석후보 선거사무소제공>

이날 죽변항 어민들에게 새벽인사를 한 뒤 울진 한울원자력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탈원전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인 박형수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윤석 후보는 "울진이 오늘 안에 뒤집힐 것"이라며, 자신의 고향 영주는 물론 울진과 영양 그리고 봉화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로펌에서 탈원전 소송을 대변한 것을 "전혀 몰랐다 "거나 "TV토론회날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답한 부분에 대해 "그것도 몰랐다면 울진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한편 장 후보측은 지난9일 울진군 북면을 중심으로 박형수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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