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전통시장 유세 강대식 후보, 불로봉무·공산·도평동 발전 핵심 공약 발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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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0 16:26  |  수정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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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강대식 후보가 10일 불로전통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대식 후보 측 제공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대구 동구을)가 10일 불로전통시장에서 유세전을 갖고 불로봉무동, 공산동, 도평동을 발전시킬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시아폴리스~금오워터폴리스 도로 및 평광동~백안삼거리 도로 조기 건설 △팔공산 일원의 문화관광시설 활성화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및 엑스코선 이시아폴리스 연장선 조기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후보는 "늘 활기가 넘쳐났던 불로전통시장의 한산한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부 후보들의 마타도어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경고했다.

강 후보는 "일부 후보들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서 '강대식 흔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절대 흔들릴 강대식이 아니다"며 "경쟁자를 비난하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지 말고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동구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이 일궈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의 선택"이라며 "국민의 명령으로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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