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민주당 구미을 후보 "5년간 2천억원 투자해 도농복합 모범도시 만들 것"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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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0 16:50  |  수정 2020-04-10
1-김현권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후보가 10일 "구미 농촌에 5년간 2천억원을 투자해 도농복합 모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비 280억원에 달하는 푸드플랜패키지사업을 유치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구미시 식량산업종합계획 승인을 얻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하고 계열화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농산물유통센터 건립(40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 확대(120억원) △선산 단계천 복원 및 전통시장 정비(200억원)사업 등을 추진해 구미 농산물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로컬푸드인증제 도입하고, 1천억원 규모의 구미 로컬푸드 공단 급식시장을 창출해 연간 농가소득 1천800만원이 넘는 농촌 일자리 5천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국비 등 324억원이 확보됐음에도 착공이 5년째 늦춰지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분원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체험·교육·치유 농장 100여곳을 육성하고 농촌테마파크, 권역·읍·면 개발사업 등 총사업비가 830억원에 달하는 농촌개발사업을 유치해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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