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극복 각계각층 기부 줄이어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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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3 12:35  |  수정 2020-04-13 12:35  |  발행일 2020-04-13

【청송】청송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사랑밴드(밴드지기 황윤구)는 13일 청송군(군수 윤경희)을 방문해 특별성금 7백78만8천원을 전했다.
2018년 4월 개설한 청송사랑밴드는 현재 군민, 출향인 등 2천237명이 가입하여 청송의 다양한 소식들을 공유하고 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함께 극복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했다.

진보면 ㈜대광레미콘·대광아스콘(대표 박승학), 안덕면 애플식품(대표 권태석) 등 지역내 다양한 업체에서 기부에 동참했다.

또 △구순점씨(주왕산면)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원래) △청송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경훈) △청송군연합장로회(회장 남종식)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 △어머니교통봉사회(회장 박숙향) △주왕산면의용소방대(대장 임재완) △진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조국제) △진보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우) △진보면청년연합회(회장 황진수)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양봉협회 청송군지부(회장 이태연) △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 등 개인 및 단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후원 물품을 포함해 지난 2주간 약2천70만원을 기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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