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원길' 예술장터 운영자 모집

  • 노진실
  • |
  • 입력 2020-05-13 11:02  |  수정 2020-05-13 11:06  |  발행일 2020-05-13
2020051301000428400016321
대구 북구에 조성된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인 '이태원길'내 '토요문화골목시장' 예술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29일까지다. 독립출판물, 공방 예술, 순수 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운영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운영자들은 번갈아가며 예술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태원길'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도로에 조성됐다.
재단은 '토요문화골목시장' 예술장터를 운영해 문화상품을 사고 파는 장을 만들어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예술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술장터는 오는 7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이메일(1130-khj@hb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이태원길에서 토요일마다 소설가 이태원의 '객사'를 토대로 한 거리극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예술장터도 운영해 많은 지역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거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053)320-5137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