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종합예술가 포스터 |
영주소백산예술촌이 2020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나는야 종합예술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소백산예술촌에 따르면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고교생까지이며 취약계층을 일정 비율 선발하고 일반 학생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클라우드컬처스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6월에서 11월까지 부석면 영주소백산예술촌에서 진행되는데 대상에 따라 총 3기수, 기수별 9차례의 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수업내용은 타악·무용·연극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의 방법과 창의적인 사고, 타 장르를 융복합해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조국원 영주소백산예술촌 대표는"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전문적인 문화, 예술 교육을 다양하게 받지 못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나는야 종합예술가' 프로그램 설명회는 오는 30일 빨강인형극장(후생시장 내)에서 열린다.
영주=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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