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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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4   |  수정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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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균 과장이 수술 중인 환자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포항】포항 세명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공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종합병원 이상 344곳(상급종합병원 42, 종합병원 302)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회복실 운영과 특수장비 보유 등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파악해 환자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세명기독병원은 13개 평가항목에서 전체 병원 평균(82.2)을 크게 웃도는 종합점수 97.5점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중앙 수술실에 14개 수술실과 하이브리드 수술실 1실을 운영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7명, 마취간호사 20명 등 전문 의료 인력이 배치돼 수술에 필요한 의료인력과 첨단 장비 및 시설을 대학병원급 이상으로 갖추고 있다.


세명기독병원 서봉호 수술실장은 “병원 수술실에서는 환자가 입실하는 순간부터 환자의 활력징후 자동 감시 모니터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환자변화를 체크하고, 비디오 후두경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마취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평가는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수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며, 무한한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안전한 마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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