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효목동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7월 분양 예정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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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4   |  발행일 2020-06-25 제14면   |  수정 2020-06-25
비스타동원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와 개발호재 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조감도. <동원개발 제공>

대구시 동구 효목동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다.


동원개발은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5층 12개 동 627세대 규모의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오는 7월 중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총 627세대는 전용면적별로 △50㎡ 86세대 △59㎡ 111세대 △76㎡ 218세대 △84㎡ 212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분양분은 405세대다. 이 단지는 최근 대구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용면적 50㎡대를 197세대나 구성시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경제력을 갖춘 1∼2인 세대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문화·힐링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골고루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동대구 프리미엄에 우수한 교육과 풍부한 문화를 더하는 특별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을 보장하고 대구시립수성도서관도 가깝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수성구 중학교 배정이 가능한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워라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집 가까이에 있는 것도 주거요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런 점에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눈여겨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동촌유원지·망우공원·아양기찻길 등이 있으며 공연 및 전시·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가까워 다채롭고 여유로운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동구시장·만촌시장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덤이다.


개발호재는 미래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갖게 한다.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자문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엑스코선(2023년 착공 예정)과 함께 구시가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순환망도 트램 도입 및 단계별 건설방안을 검토하며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동구청이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및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견인한다는 취지다. 구청은 금호강 역사문화거리·도심형 친수공간 정비(수변공연장)·동촌유원지 활성화 등 총 14개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8월 전매제한 강화 전까지 비규제 지역에 해당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된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6개월) 및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로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는 7월 중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2층에 마련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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