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림초등, 강림 인문학 축제 운영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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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30   |  발행일 2020-07-07 제25면   |  수정 2020-06-30
우남희작가
대구강림초등학교에서 열린 강림인문학체험축제에 초청된 우남희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구강림초등 제공>


달성군 옥포읍 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강림 인문학 체험 축제를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부제로 등교하는 상황에 맞춰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학년별로 2일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5시간으로, 1시간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해 관련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시간, 4시간은 다양한 인문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1~2학년은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동화구연·복화술 강사인 이송비·김은숙씨를 초청해 구연동화와 복화술로 인형극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3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국어 교과서에 동시가 소개되기도 한 우남희 동시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소개된 작품을 보다 실감 나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4학년은 이종일 작곡자와 함께 학생이 직접 쓴 동시를 즉석에서 작곡해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자신이 쓴 동시가 노래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5~6학년은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정옥 동화작가와 윤슬 작가를 초청해 통화를 쓰는 방법과 동화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와 책쓰기 과정을 살펴봤다. 


김규은 교장은 "인문학 체험 축제를 통해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과 읽는 즐거움을 기르고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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