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기학원발 감염 진정세...이틀째 추가 확진자 '0'명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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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5   |  발행일 2020-07-06 제6면   |  수정 2020-07-05

이틀째 지역 감염자 '0'명을 기록하며 대구 중구 연기학원발 감염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코로나 19 신규 확진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일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14명 중 중구 연기학원에서 감염된 확진자 4명이 다니는 남산고·성서고·예담학교 등 3개 고교의 학생과 교직원 1천32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학원을 다닌 경명여고 3학년 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학생 및 교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도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유가초등도 학생과 교직원 대상 진단검사에서 6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관련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 학교는 6일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확진자 발생 전인 지난 1일부터 전 학년이 매일 등교해온 경명여고와 성서고의 경우,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1·2학년은 격주로 등교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내린 지역 내 89개 연기·보컬·무용학원 강사들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유증상자에 한해 검사를 권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4명의 확진자들이 증상 발현 이후 다닌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의 경우 대구시공식블로그 (vo.la/ac3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선으로 공개된 장소는 접촉자가 파악되지 않은 사례이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보면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또한 공개된 동선과 시간을 확인하고 중복된다면 관할 보건소와 상담을 통해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은 권한다"고 강조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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