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오늘 입대, '더킹' 이민호 센스넘치는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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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6 10:40
이민호sns.jpg
사진:우도환 sns
6일 입대하는 배우 우도환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은 오늘(6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정확한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앞서 우도환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며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우도환은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만큼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또한 우도환은 전날(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민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우도환은 삭발을 한 모습이고, 이민호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활짝 웃고 있다. 

이민호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영아 이제 천하제일 총이 되길"이라며 극 중 관계를 연상케한 센스 있는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동반 출연했다.

우도환은 2011년 드라마 '왔어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해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KBS2 '매드독',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마스터', '사자',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극과 극의 1인 2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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