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박원순 시장의 빈소 조문 후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박 서울시장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 등 3명이 맡는다. 부위원장은 권 시장을 포함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5명이다.
고문으로는 정세균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며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서울시의원 등 장례위원은 1천500여명으로 구성됐다.
박 서울시장의 영결식은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서울시와 교통방송T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박 서울시장은 사법시험 합격 후 대구에 검사로 첫 발령을 받았고, 이후 지방분권 실현·도시재생사업 및 지방관광 활성화·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등 대구와 정책적 연대를 함께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