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통합당 의원 "국공립대학 기숙사 수용률 평균 26.5% 불과"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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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2 18:16  |  수정 2020-08-12
대구의 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 19.9%...경북은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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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대학교 기숙사 확보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66(분교포함)개 국공립대학 기숙사 수용률이 평균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은 19.9%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숙사 수용률이 제일 높은 경북도 절반에도 못 미치는 38.4%에 불과하다.


김희국의원은 "대학의 기숙사 부족은 타지출신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으로 이어지고, 특히 전월세 임차료가 비싼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권의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받는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국공립대학들부터 기숙사 수용률이 최소 50%는 넘도록 하는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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